(언어의이해 B형)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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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4차 산업혁명이란

2. 지능정보기술의 개념

3. 인공지능(AI)

4. AI와 컴퓨터언어학
1) 일상 언어로의 전이
2) 기계 학습
3) 기계와 유기체
4) 시스템의 정보제어
5) AI 스피커
6) 대화형 인공지능
(1) 인식
(2) 의사결정
(3) 계획/행동
7) AI와 컴퓨터언어학을 통한 상호작용
8) 커뮤니케이션의 이용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동을 진행 할 때에 감정에 의해 설명되는 부분들이 상당하다. 미디어 심리학적 영역 안에서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의 촉진 요인으로서 감정에 관한 부분을 다루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없이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상상하기 힘들다. 음성, 몸짓, 문자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이루는 데에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 \'감정(emotion)\'은 커뮤니케이션의 메시지 전달과 수용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이성에 근거한 합리적인 판단보다 감정에 따라 평소 선호하는 연예인이 출연한 광고의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를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인간이 보다 정확하고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에 이성적으로 판단하고자 하지만 결국 감정에 따라 메시지를 판단하는 경우에서처럼, 특정한 행동과 결정 과정에 인간의 감정에 의해서 선택이 판가름되는 사례들이 상당하다.
심리학에서 동기와 감정은 개념적 정의를 내리기 난해하고 다루기 힘든 이론들을 수반한다. 그 이유는 감정에는 인간의 경험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데, 감정은 한 개인이 특정한 상황에서 과거에 어떠한 반응과 행동을 했는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출된다. 물론 인간의 감정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으로 이끄는 경우도 있으나 짧은 시간 안에 경험에 근거한 효과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축적된 경험에 따른 감정적 반응은 인간이 가지는 고유한 속성으로 간주되며 인공지능 커뮤니케이터와 구분 짓는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개발 전략에 있어서 기계가 감정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기술에 투자를 늘린다는 기사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확보한 AI 관련 기술과 R&D 역량을 모두 \'빅스비(삼성전자 핸드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 기능)\'에 투입하며 향후 AI 기술 시장에서 약진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고 이에 맞춘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할 때 ‘감정’의 측면은 향후 인공지능 커뮤니케이터의 핵심적인 기술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 나의 의견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는 바둑 세계랭킹 1위인 커제 중국 9단과의 승부에서 3전 전승하며, 68승 1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기고 바둑계의 정상에서 은퇴를 선언하였다. 한국에서는 이세돌 9단과의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이세돌의 우세를 전망했던 바둑계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전세계에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심과 경각심을 일깨운 하나의 사건을 만들어 냈다. 최근의 인공지능은 뛰어난 연산처리 능력 기반의 과학적 추론을 넘어서서 ‘인간의 영역’이라고 치부되어 왔던 감정이나 상상력, 예술적 창작까지 넘보고 있다. 구글의 ‘딥드림’은 반 고흐의 화풍을 학습하여 그린 그림으로 작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갤러리에서 작품 29점이 $2,200~$9,000의 비싼 가격에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신문사의 문학상 예선 심사를 통과하여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인공지능은 외국어 활용 환경에 있어서도 일찌감치 자동번역 서비스, 자동통역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페이스인공지능연구소는 컨볼루션신경망(CNN)을 적용한 번역 기술을 선보이며, 기존의 순환신경망(RNN) 기반 언어 번역 소프트웨어보다 9배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구글의 인공지능 카메라 ‘구글 렌즈’는 외국어로 적힌 간판이 자동으로 번역되어 증강현실을 통해 자국어로 표기되는 신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의 기술 발전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10만개의 일자리가 대체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19세기 초 산업혁명 당시, 방적기계에 자신의 역할을 빼앗길 것에 반발하여 기계를 파괴하는 ‘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을 일으킨 숙련공들의 비관적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은 교육계에도 새로운 혁명과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인류의 언어 간 장벽을 허무는 날이 올지 모르나, 우선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컴퓨팅 환경에서의 최적의 언어학습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라우딩,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음성인식 기술 등 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컴퓨터 기반 언어학습(CALL)은 더욱 주목받는 외국어 학습 형태로 부각하게 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해 보았다. 대화형 AI(Conversational AI)는 시스템이 사람으로 표현되고, 정보가 인간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문자 혹은 음성을 활용하여 사용자와 시스템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근래에는 사용자와 컴퓨터 시스템 간 정보에 대한 새로운 인터페이스(Interface)로 대화형 AI가 자리 잡고 있으며, 기존 앱(App)의 영역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Messenger와 결합된 봇(Bot)형태로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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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 『인공지능은 뇌를 닮아 가는가』. 컬처룩, 2014.
정지수. Meritz Research, 사물인터넷의 핵심, 음성인식 스피커, 2016.
박용태, 서비스공학, 생능출판사, 2012.
변순용, 인공지능로봇을 위한 윤리 가이드라인 연구, 윤리교육연구 제47집, 한국윤리교육학회, 2018.
이혜문 (2008). 상호작용이론, 인지, 그리고 제2언어습득. 응용언어학.
박건철 김시정 김누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도시 사회 혁신, 서울디지털재단, 2017.
구본권,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방안, NIA 지능화 연구 시리즈, 2017.
김윤명(2016), “인공지능(로봇)의 법적 쟁점에 대한 서론적 고찰”, 「정보법학」 제20호, 한국정보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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