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생활문화 고통] 아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할 것 - 마을의 현장 조사 - 제주 성읍마을(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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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사회와생활문화 고통] 아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할 것 - 마을의 현장 조사 - 제주 성읍마을(민속마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상 선정의 동기

2. 사전 준비, 진행과정을 간략하게 소개

3. 현장에서 새롭게 느끼거나 알게 된 생활문화 내용
1) 경관
2) 공간의 배치와 축
3) 도로
4) 건물

4. 현대문화와 비교·분석

5. 문제의식 제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둔덕을 바라보도록 배치했다.
필경 여기에서 옛 풍수가들이 집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건물의 배치는 좌로 대략의 방위를 결정하고 향으로 정확한 방위를 정한다. 안산은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고 좌우에 비껴두며 대개는 조산의 8부 능선을 향한다. 아무리 빼어난 조산이라도 정면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 이 때 안산이 수구를 가려주면 허한 데가 없어서 가장 좋은 집터로 치는 것이다. 그러나 조산이 너무 높고 가까워서 집터에 위협하는 듯 하면 멀리 수구 쪽을 향해서 관계를 튼다. 여기 정의골은 조산이 멀리 있고 그쪽을 향하는데 아심선이 둔덕 너머로 멀리 표선에 있는 매봉이 보인다. 이걸 막기 위해 아심선이 둔덕위에는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
관아의 다른 건물 동헌, 내대문, 외대문 모두 같은 축을 맞추고 있고 객사도 역시 같은 방위이다. 그러나 향교는 맥이 서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좌를 서로 하고 동으로 향하게 한다.
따라서 남산을 조산으로 삼는데 남산이 약간 남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정동으로 향하지 않고 남으로 약간 기운 신좌을향(辛坐乙向)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륜당과 대성전을 앞뒤로 놓는데 여기서는 거의 평지에 가까우므로 좌우로 배치해서 같은 향을 하고 있다. 민가의 평면은 한일자집으로서 살림채가 안거리, 밖거리의 두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제주도의 일반적인 특색이다. 이것은 평면구성만 다를 뿐 집의 구조방식에서 중부지방을 제외한 태백산맥 서쪽의 일반적 배치방식이다.
배치방식은 살림채인 안거리와 밖거리가 二자 모양으로 마주앉은 집과 튼 곱은자 모양으로 않혀지는 모로앉은 집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이 중 한라산 북부지방에서는 마주앉은 방식이 많지만, 남쪽에서는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에 이 마을도 전체 가운데 반 정도가 모로 앉은 집이고 그 다음은 마주 앉은 집이 많고, 나머지 일부는 외거리집이다. 안채의 방위는 정남쪽이 월등하게 많아서 거의 반에 해당하며, 그 다음은 동남쪽과 동남남쪽 방위가 많다. 나머지는 동쪽과 서남남쪽이 약간 있고 서남과 서쪽은 거의 없는 셈이다.
4. 현대문화와 비교·분석
제주의 마을경관은 1970년대 근대화에 따른 정부정책에 의해 파괴되기 시작하여 1980년대 이후부터 경제적인 효용성과 기능성만을 고려한 개발논리에 의해 도시화가 가속화되었다. 최근 자생적인 경관의 성읍마을은 지역활성화란 명분으로 도로개설, 관광레져시설, 펜션시설 등 주변경관의 파괴로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역사문화경관에 대한 중대성이 도시계획 수립시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제주의 특수한 풍토성과 역사성이 내재된 성읍마을의 전통적인 취락구조를 분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번 파괴되면 고유성을 가진 제주의 전통적인 가치는 회복하기 어렵다. 앞으로 도시발전 정책은 제주 고유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정체성 있는 도시개발 정책이 되어야 하겠다.
5. 문제의식 제기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과 서 그리고 남과 북으로 나뉘어 지역마다 가옥설계 및 시공기법이 다르다. 그러나 성읍마을에 대한 초가 복원공사는 육지의 초가복원공사와 같은 기법으로 설계 및 시공을 시행함으로써 초가의 원형을 잃어버린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것은 관람객에게 성읍마을의 변형된 초가를 보여줌으로써 초가의 진정한 가치와 그 속에 담겨진 선인들의 정신을 잘못 이해하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성읍마을의 복원 및 보수정비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절차 즉 계획시 원형보존을 위한 현장실태조사, 고증, 전문가의 자문, 설계 등에 대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집행에 있어서 설계도서 및 수리기준에 적합하게 성실시공이 되었는지 관리감독이 철저히 되어야 하겠다.
셋째, 비전문가에 의해 복원 및 보수가 잘못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 복원 및 보수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성읍마을은 한국 본토와는 다른 제주섬의 특유한 풍토성과 역사성이 내재되어 있어서 복원 및 보수정비는 한국 본토의 목수가 아닌 성읍마을의 축조기술을 갖춘 이 지역의 장인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겠다.
넷째, 공사의 과정 및 내용은 성읍마을의 복원 및 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고령화되는 목수, 석공, 앙토, 초가집잇기 등 초가 기능장들의 축조기술을 자료로 정리해 연구 및 복원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기록화 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보수정비 완료 후 계획과 집행과 성과가 일치하였는지에 대하여 문화재성과 평가제도를 마련하도록 하여야 하겠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제주 성읍마을(민속마을)을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해 보았다. 민속마을의 보존과 활용은 상반된 내용을 하나의 용기에 넣는 것과 같다. 최근에는 동결보존이 아닌 보존적 활용을 많이 선호한다. 그러나 활용이라는 측면을 부각하다보면 보존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서 우리는 보존과 활용의 정도를 양으로써 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철학으로 접근해야 한다. 민속마을은 한번 파괴되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우선 보존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숙고해야 하며, 그 후에 활용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타당하다. 민속마을의 진정성을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논의를 통해 민속마을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이상적인 목표에 한발 더 접근하기를 기대 해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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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제주 도시건축을 이야기하다, 제주대학교출판부, 2008.
송창훈, 제주석의 특성 및 표현기법 연구,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이주옥, 전통마을의 보전방법 연구, 한남대 박사, 2008.
노영순, 전통민속마을의 문화관광지화에 관한 연구, 서울대 박사, 2007.
강동진, 세계문화유산의 완충구역 관리 개념 정립,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지「국토 계획」제41권 l호, 2006.
이준호, 현대 주거건축에서의 한국전통성 표현에 관한 연구, 홍익대 산업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주급원, 한국전통건축의 친환경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경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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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9.11
  • 저작시기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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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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