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인간과사회C형)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를 염두에 두고 한일관계 악화의 원인과 해법 정리 자신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데 영향을 미친 자신의 사회적 존재조건 분석

소개글

(방통대 인간과사회C형)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를 염두에 두고 한일관계 악화의 원인과 해법 정리 자신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데 영향을 미친 자신의 사회적 존재조건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의 원인
2.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의 해법
3. 1,2와 같은 생각에 영향을 미친 나의 사회적 존재조건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야 어떠하든 친절하고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며 무엇보다 자기 일에 장인정신을 가지고 임하는 태도는 어느 나라든 배울 만한 미덕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은 일단 비난부터 하게 된다. 왜소하고 음흉하고 믿을 수 없으며 잔인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일본에 대한 이미지다.
무의식에서는 일본의 장점이 존재하지만 적어도 의식 내에서는 일본의 장점은 없다. 아니 없어야 하고 그렇게 믿는다. 이러한 우리의 의식은 마르크스의 주장처럼 사회적 산물이다. 적어도 일본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의 민족주의 의식과 애국심은 일치한다.
지난 7월 이후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은 자발적으로 일본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독립운동을 하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나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역사 시간이나 언론 등의 매체를 통해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배우지 못했다면, 일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나 일본 국민 대다수의 자국 정부의 행위에 대한 반응이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즉, 우리는 사회적 존재인 것이다.
Ⅲ. 결 론
지금까지 본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이지만 사회라는 인간 집단 속에서 생활하게 되면, 사회적 존재로서도 다시 태어나게 된다. 생물학적으로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이 되기 위한 조건은 출생과 동시에 갖게 되지만, 사회적 존재로서의 조건은 자신이 속한 사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속에서 태어난 우리는, 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떤 사회적 존재로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 불매 운동 등의 방식으로 일본에 대항하게 된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불매 운동에 개의치 않고 일본 제품을 구입하고 일본 여행을 다니는 사회적 존재들도 있다. 그들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평균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다. 아마도 그들은 물리적 소속은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에 있지만, 심리적 소속감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존재 조건은 하나로만 규정할 수 없고 여러 측면에서 사회적 존재 조건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행위 또한 사회적 존재 조건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회에서든 변하지 않는 원칙은 존재한다. 반인륜적인 행위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인 분노는 사회적 존재 조건과 무관하게 어느 사회에서도 정당하고 또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인 행위는 어떤 이유에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정성 있고 일관된 반성은 가해자의 몫이고, 그에 따른 용서는 가해자의 몫이다. 한일 간의 갈등의 되돌릴 수 없는 해법은 이외에는 없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해방 이후 지난 70여년 동안 일본의 행태를 보면, 일본이 독일처럼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할 가능성은 없다. 결국 우리의 힘을 키우는 길이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된다.
Ⅳ. 참고문헌
백영경(외), 인간과 사회, 방송대 출판문화원, 2014.

키워드

방통대인간과사회,   방송통신대인간과사회,   사회적존재조건,   한일관계,   사회적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