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이해2공통) 역사전기적 비평의 방법론으로 김유정문학을 분석해보시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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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이해2공통) 역사전기적 비평의 방법론으로 김유정문학을 분석해보시오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김유정 생애
2. 김유정 작품 소개와 감상문
1) 동백꽃
2) 봄봄
3) 소낙비
4) 따라지
5) 금 따는 콩밭
3. 김유정 작품에 나타나는 작중인물의 욕망과 상징의 관련성


4. 김유정 작품의 의의
1) 탁월한 언어 감각
2) 향토적 작가
3) 독특한 해학성
4) 바보열전의 인물 창조
5. 김유정 작품에 대한 비판
6. 나의 제언
Ⅲ. 결 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그의 참담했던 현실상황과는 달리 매우 유머러스하게 쓰이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김유정 문학의 해학성은 한국의 고전에 나타나는 전통적인 해학을 단순히 연장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가난과 배고픔으로부터의 탈출로써의 웃음이라는 극찬을 자아내고 있다.
4) 바보열전의 인물 창조
김유정 소설이 보여주는 해학의 특징은 열등한 인간들이 그 열등의식을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저질러지는 희화성(戱畵性, 다소 과장하여 그린 익살맞은 그림과 같은)에 있다. 그의 건강한 언어 감각이 가장 잘 드러난 것도 웃음을 자아내는 바보형 인물창조에서 그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음을 보 수 있다. 평론가 정태용은 유정만큼 인간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작가가 이 땅에는 없지만 어떠한 독자도 그 인물의 어리석음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끔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유정이야말로 우리 문학사에서 독자의 자존심을 최고도로 높여주는 유일한 작가라고 극찬한 바 있다.
5. 김유정 작품에 대한 비판
농촌 배경의 토속적 작품이 많다 보니 착각하기 쉬운데, 당대 다른 젊은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시크한 도시인이다. 당시 신문에 실린 문답 등을 보면 그야말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말이 어울리는 수준이다. 김유정은 구인회의 회원으로 소설가 겸 시인 이상과 특히 친한 친구였다. 이상은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김유정〉을 지었을 정도로 특히 김유정을 존경했다고 한다. 안타까운 점은 소설 속의 김유정은 아주 건강하고 활동적인 청년이었으나, 현실의 김유정은 이 작품이 발표되고 1달 후에 사망했다.
그의 문학 세계는 희화(戱畵)와 골계(滑稽)가 특징이며 그의 세계 인식의 태도는 냉철하고 이지적이기보다 해학이 가득 차 있다. 그의 작품은 인물의 우직함과 엉뚱함, 결말에서의 의외적 행동, 서술자의 특수한 역할과 아이러니, 반미학적(反美學的)일 만큼 수치의 감정이 이완된 육담(肉談)과 속어(俗語) 등 그 담론(談論), 즉 언어에 있어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웃음의 뒤에는 그의 불행한 삶과 우울에서 오는 애수가 베어 있고 이러한 이유로 그의 작품을 당대의 어둡고 삭막한 농촌 현실과 삶을 고통에 대한 웃음으로서의 대응으로 보는 것이다.
김유정은 일제 강점기 조선의 현실을 외면하고 연애소설이나 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살펴보면 그의 소설에는 살기 위해 윤리 마저 버린 당시 농촌사회의 암울함이 그대로 깔려있다. ‘만무방’에선 제 논의 벼를 떳떳이 거두지 못해 몰래 훔쳐야 하는 비참한 상황이, ‘소낙비’에선 도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내에게 매음을 종용하는 남편의 등장이 바로 그 단편이다. 그나마 밝다고 꼽히는 ‘동백꽃’과 ‘봄봄’도, 지주의 횡포와 착취에도 저항할 수 없는 계층의 상황이 그대로 그려져 있는데…. 점순이의 키가 크면 사위로 맞겠노라며 소경도 주지 않고 주인공을 부려먹는 점순이 아버지의 모습은 사실 주인공과 점순이의 사랑이야기에 숨겨진 노동력 착취의 보고라 할 수 있다.
6. 나의 제언
김유정이 소설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자양분이 위대한 정신력이었다면, 두 번째 자양분은 그가 사랑한 고향 실레마을이었던 것이다. 김유정의 작품 속에서는 민중의 애愛도 느낄 수 있다. 그의 소설 속 주인공은 대부분 사회 하층민으로 분류된 들병이들병장수: 병에다 술을 넣어 다니며 파는 사람, 만무방예의나 염치가 없는 뻔뻔한 사람, 소작농민들이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수룩하거나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용당한다.
김유정은 이들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사회의 문제점과 일제강점기 시절 민초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소설 ‘봄봄’에서는 무지한 농촌 사람들의 모습과 농촌 사회의 계급 구조를 객관적으로 묘사했고, ‘만무방’과 ‘金 따는 콩밧’ 등 에서도 경제적으로 소외된 하층민의 모습을 소설에 담아 식민통치와 자본주의 체제로 인한 농촌 경제의 파탄, 이로 인한 농촌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예리하게 그려냈다. 김유정은 토속어를 사랑한 작가로도 인정받고 있다. 대궁남이 먹다 남긴 밥, 쌩이 질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들병이 등이 대표적 예다. 서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들으며 우리 서민의 생활상을 진솔하게 표현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정의 작품이 시대를 거슬러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서민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 때문일 것이다.
Ⅲ. 결 론
김유정은 29세의 짧은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3년 남짓한 문학 활동 기간 중 31편의 작품을 남겼다. 농민들의 삶이 투영된 근대의 그늘을 소설로 보여주며 농촌계몽에 앞장섰고, 일제강점기의 참혹한 시대 상황에 맞서 우리 민족 삶의 정서와 생활상, 사회의 단면을 해학과 웃음으로 표현했다. 특유의 명랑함과 익살스런 문체 때문이다. 당시 사용했던 수많은 토속어, 갖가지 비유, 풍부한 어휘는 그의 작품을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했다고 평가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김유정이 공식적인 작가로서 활동한 것은 불과 2년. 짧은 기간동안 서른 여편의 단편소설과 장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였지만, 병마도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치질, 늑막염, 소화불량, 각혈 등 여러 질병을 안고 살던 김유정은 결국 폐결핵 3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해인 1937년에도 펜을 놓지 않았다. 몸과 마음 모두 몹시 우울했던 그가 각종 보약에 기대며 누구보다 살고자 했던 이유는 단 하나, 오직 소설을 쓰기 위해서였다. 김유정의 생애는 겨울처럼 추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봄과 가장 어울리는 작가로 꼽힌다. 그의 펜 끝에서 탄생한 민중들의 끈질긴 생명력이, 아름답고 환한 봄을 닮았기 때문 아닐까.
참고자료
-한국독서신문, 2014, 문학산책, 봄 냄새와 잘 어울리는 작가 \'김유정을 말한다\'
-한국단편소설연구 (이재선, 일조각, 1972)
-「김유정의 반성」(한용환,『현대문학』 279,1978)
-「김유정의 비화를 공개한다」(김문집,『문학사상』,1976.2.)
-「김유정론」(윤병로,『현대문학』,1960.3.)
-「김유정의 예술과 그의 인간비밀」(김문집,『조광』,1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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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9.16
  • 저작시기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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