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 김지하 새 작품(시)을 읽고 억압되어있는 현실에서 느껴지는 갈망 자유의 갈망에 대해서 감상문 작성

소개글

한국문학 ) 김지하 새 작품(시)을 읽고 억압되어있는 현실에서 느껴지는 갈망 자유의 갈망에 대해서 감상문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아쉬워하지 않고 살아갔던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있는지가 의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한 과정 속에서 많은 선택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 안에 있는 아득함과 아쉬움이라는 감정은 자유에 대한 의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많은 연관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결국 이 시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우리의 감정을 대변한 작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든다. 물론 이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도 아니며 대중적인 관점에서 표현하였지만 그 감정을 독자가 읽었을 때 자신이 생각한 방향으로 빠져들기 좋았다는 점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흡수력이 좋았다고 본다. 처음에 시를 읽고 이에 대해 음미를 하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나쁘지 않았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대신 말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두 번째 읽으면서 들어난 감정은 시에서 내가 찾아내지 못한 작가의 메시지를 읽은 듯한 기분이었다. 세 번째 읽었을 때에는 시에 대한 하나의 감정을 다른 사람과 대입하면서 읽게 되었고 그들의 기분과 생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다만 현대인들이 느끼는 자유의 감정은 너무나 복합적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심리적인 자유 외에 실질적인 육체의 자유가 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원하고 있으며 그저 편하게 쉬는 것 외에도 많은 자유로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깊게 파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웠다고 본다. 물론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독자가 어떠한 상황과 입장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좋은 독자도 아니며 훌륭한 저술가나 작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완벽하게 작가의 말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단순하게 작가 아니라 단순한 한 명의 사람이 작성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궁금할 것이고 그가 진실로 고민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첫 부분에 김지하 작가님과 관련된 사건들을 알고 있었고 그가 겪은 고생과 그에 대한 감정이 어떻게 글로 표현했는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김지하 작가님의 작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품이라고 해도 지금 드는 감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작가가 원하는 것을 글로 표현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은 오로지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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