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한국한문학의 이해 공통] 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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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한국한문학의 이해 공통] 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한시의 종류별 구분과 성격
1. 한시의 개념
1) 정의
2) 특성
3) 시상전개와 감상법
(1) 시상전개
(2) 감상법
2. 한시의 종류별 구분
1) 고체시(古體詩)
(1) 성격
(2) 종류
① 고시
② 악부
2) 근체시(近體詩)
(1) 성격
(2) 종류
① 절구
② 율시
③ 배율
3. 한국 한시의 발달과정
1) 한시의 시작
2) 신라 말 고려 초 한시
3) 고려시대 한시
(1) 고려 전기
(2) 고려 후기
4) 조선시대 한시
(1) 조선 전기
(2) 조선 후기

Ⅲ.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실부정의식을 지니고 있어 광해군(光海君)의 난정(亂政)을 풍자한 시로 필화(筆禍)를 당해 죽었다. 이 시대 시사에서 특기할 만한 다른 한 가지는 황진이(黃眞伊)·이매창(李梅窓)·이옥봉(李玉峰)·신사임당(申師任堂)·허난설헌(許蘭雪軒) 등 여류 한시인들의 작품활동이다. 이들은 모두 천부적인 시재를 타고난 출중한 규수시인이었으며 여성만이 표현할 수 있는 주옥 같은 작품을 남겼다. 조선 후기의 시사적 특징은 주자학적 관념문화의 해체에 따른 상대 현상으로 시에서도 경험과 감각이 강조되어, 종래의 시가 대체로 풍웅(豊雄)·고화(高華)의 취향이었던 데 대하여 기궤(奇詭)·첨신(尖新)의 미학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민족주체의식의 점증으로 박지원(朴趾源)의 \'조선풍(朝鮮風)\'이나 정약용(丁若鏞)의 \'조선시(朝鮮詩)\'라고 부를만한 작품군의 출현이 있었으니 그 첫째는 종래의 일반적인 고·근체(古近體) 형식에 따르면서 지극히 조선적인 풍토·현실을 사실풍(寫實風)으로 다룬 작품군으로서 신광수(申光洙)·이덕무(李德懋)·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정약용·이학규(李學逵) 등의 작품이 여기에 속한다. 둘째는 한국의 역사·풍물·민속 등에서 취재한 다분히 서사적인 내용을 주로 장단구(長短句)의 형식으로 표출한 〈악부류(樂府類)〉로서 심광세(沈光世)의 《해동악부(海東樂府)》를 위시하여 이익(李瀷)의 《악부(樂府)》 등 왕조 말기 이유원(李裕元)의 《가오악부(嘉梧樂府)》에 이르기까지 많은 악부가 출현하였다. 셋째는 한국 고유시가의 한역시(漢譯詩)로서 홍양호(洪良浩)의 《청구단곡(靑邱短曲)》, 신위(申緯)의 《소악부(小樂府)》, 권용정(權用正)의 《동구(東謳)》 등 한국의 시조(時調)와 민간가요의 한역시가 상당량 출현하였다. 넷째는 민요취향의 창작시인데 신광수의 《금마별가(金馬別歌)》, 이옥(李鈺)의 《이언(俚諺)》, 이안중(李安中)·정약용의 일련의 작품들로서 한국 민요 중의 특히 부요(婦謠)·정요(情謠)의 세계와 기식(氣息)을 통하고 민중의 삶의 현장을 표출함으로써 한국 한시 가운데 한국적 정조(情調)를 가장 짙게 표출해낸 것이 특색이다. 다섯째는 \'김립시(金笠詩)\'류의 희작(戱作) 한시들로서 한시 본래의 형식과 품격을 대폭 파괴하고 삶을 해학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작품군이 조선 후기 시사의 전개 양상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나 그렇다고 이것들이 전부는 아니다. 방대한 작품을 남긴 신위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 성령론적(性靈論的) 시관에 입각한 김정희(金正喜)의 시세계 등도 있다.
한편 서울의 중인층(中人層)이 중심이 된 위항시인(委巷詩人)들의 시사(詩社)의 결성을 통한 작품활동도 이 시대의 두드러진 시사의 한 현상이다. 홍세태(洪世泰)·천수경(千壽慶)·장혼(張混)·조수삼(趙秀三) 등을 그 주역으로 들 수 있다. 왕조 말에 김택영(金澤榮)·황현(黃玹)들이 나와 한시사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일제강점기 8·15광복 전까지는 이민족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정황에 대응하는 우국(憂國) 정의(情意)를 표출하였다. 비평·이론을 위시하여 한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기술한 시화(詩話)로는 고려시대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을 필두로 이규보의 그 방면의 저술을 후대에 모아 엮은 《백운소설(白雲小說)》,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이 있고 조선시대에는 서거정의 《동인시화(東人詩話)》, 역대 제가의 시화 중에서 단행본이 될 수 없는 것들을 모아 만든 홍만종(洪萬宗)의 《시화총림(詩話叢林)》, 홍만종의 저술인 《소화시평(小華詩評)》, 이덕무의 《청비록(淸脾錄)》 등이 있다.
Ⅲ. 나가며
한시에 대한 연구가 거듭되어 상당한 성과를 축적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국문학 중 가장 방대한 유산인 한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내적 전개과정과 원리를 정확히 밝혀내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하겠다. 더욱이 한시는 이제 향유의 대상이 아니라 연구의 대상일 뿐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한시에 익숙해지지 않게 되면서도 한시를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될 어려운 상황에 있다. 우리 전통문학의 최고 결정체라 할 수 있는 한시의 맥을 잇기 위해선 무엇보담 엄격한 정형의 틀을 깨트리고 시대에 맞는 우리의 호흡으로 전환하는 커다란 사고의 변화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한자의 평측법은 중국의 음운 즉 사성에 맞추는 규칙으로 우리의 발음과는 전혀 달라 결국 한편의 시에 들어가는 글자의 사성을 확인하기 위해 옥편을 수없이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더 커서 일으킨 시상이 시로써 승화되기 전에 지쳐버리는 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조의 대문호인 백운거사 이규보선생은 “시란 의경이 주가 되고, 철사는 그 다음이다”라고 말했으며 이것은 일으킨 시상 즉 성정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문학인 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으킨 시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시대에 맞는 규정으로 변화시켜 많은 동호인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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