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테드가 제시한 사회문화적인 차원 즉 권력거리의 크기,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 여성성 대 남성성, 불확실성 회피의 강도 등에 따라 한국인의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제시해 보시오.

소개글

홉스테드가 제시한 사회문화적인 차원 즉 권력거리의 크기,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 여성성 대 남성성, 불확실성 회피의 강도 등에 따라 한국인의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제시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드의 연구는 문화 간 가치관과 차이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의 점수란 어느 문화가 더 월등한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뿐이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으로 나뉘던 세계를 문화적 가치관에 따라 나누어 놓아 각 문화의 특수성에 비추어 그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한국은 위계질서가 강한 조직 체계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집단주의적 성향을 띌 수밖에 없다. 아무리 과거에 비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하여도 여전히 삶의 가치를 개인적인 것 보다는 집단적인 것에 두고 있다. ‘식구나 다름없는’이라고 표현하여 동료와 학교의 구성원들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며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이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역시 집단주의적 성향의 표출이라 하겠다.
그와 동시에 무조건적으로 집단이 규범에 동조하기 보다는 개인의 삶이 보장되는 것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데 최근 들어 노동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력하고 개인 역시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높은 삶의 질의 욕구를 추구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규범들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당장의 이득보다는 장기적인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와도 연관되어 있다. 높은 저축률을 기록하고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기업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라 하겠다.
홉스테드의 연구에서 사용된 표본 집단이 국가 전체의 성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고 문화란 계속해서 변한다는 점에서 위의 결과가 한국의 사회 문화적 성향을 절대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없다. 현실적인 부분과 다소 차이를 나타내기는 하나 문화적 차이를 수치로 계량화 한 연구인만큼 참고 지표로 삼는다면 보다 더 풍성한 문화적 기반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호프스테더 차원별 점수 출처
세계의 문화와 조직 : 정신의 소프트웨어. Geert Hofstede, Gert Jan Hofstede, Michael Minkov 공저. 차재호, 나은영 공역. 학지사, 2014
Culture\'s consequences : comparing values, behaviors,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across nations. Geert Hofstede. Sage. 2006.

키워드

홉스테드,   권력거리,   집단주의 ,   개인주의,   여성성,   남성성,   불확실성,   회피의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