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해 생각해본 적 있거나, 경제 부문에 주기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나, 버블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대처해야겠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출판된 이후 해리 덴트의 예측이 틀렸던 부분도 꽤 많았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이 책은 ‘참고용’임을 명심하자. 예측은 사람들을 움직이기 때문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망할 리 없다고 삼성전자 주식만 사 모으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경각심을 가지고 세계 경제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는 경제 입문자이고 더군다나 투자와 관련해선 정말 문외한이지만 언젠가는 필자도 경제 부문에 있어서 스스로의 주장과 근거를 밝힐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1회독 했다는 점은 앞으로 경제 관련 서적을 읽어나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2019 부의 대 절벽』은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와 세계의 경제 상황을 주시할 것을 일깨워 줄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유익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