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교육 ) 후기 현대 철학적 인간 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시오

소개글

인간과교육 ) 후기 현대 철학적 인간 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과학적 인간론’의 특성
2) ‘현대 철학적 인간관’의 특성
(1) 비트겐슈타인(Ludwig Josef Johann Wittgenstein)
(2)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3) 키에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3) ‘후기 현대 철학적 인간관’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인간관’의 한계점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을 던져주면 이 유아는 단순히 공을 가지고 노는 행위에 집중하지만, 제 5기에 속한 유아에게 공을 던져주게 되면 공을 던지는 높이, 속도, 위치 등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탐색을 하게 된다. 제 6기는 ‘도식의 내재화(internalization of schemes)’단계로, 1.52세 까지의 유아가 이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유아는 통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목적을 시행하고자 할 때 계획성을 갖는다.
② 전조작적 사고기(Pre-operational thought stage)6)
이 시기는 비교적 긴 단계로 27세의 유아 및 아동이 이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아동은 초기에는 자기도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다가 후기에 이를수록 사회화된 언어와 행동을 갖게 된다. 전조작적 사고기는 크게 제 1기인 ‘직감기(extracting concepts from experiences period)’와 제 2기인 ‘직관기(intuitive thought phase)’로 나뉜다. 직감기는 24세의 유아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유아는 느껴지는 경험 그대로를 인식하고 본인이 직접 느낀 세계가 현실의 전부라 여기며 사고활동의 내면화를 시작하게 되는 동시에 언어의 발달이 시작된다. 직관기는 57세의 아동에게 해당되는 시기이며 이 시기의 아동은 언어가 다소 직감적이지만 직감기 유아에 비해 문화적이고 복잡해진다. 그러나 이 시기까지의 아동은 다소 평면적이고 단일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전조작적 사고기에 속한 아동은 사물을 여러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수용하게 되는 ‘중심화’ 및 논리적 사고의 미비로 물질의 크기·길이·형태 등을 변경하여 제시하였을 때 이를 동일 물질로 인식하지 못하는 ‘보존성의 미비’와 같은 특징을 갖는다.
③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ge)7)
‘구체적 조작기’는 812세의 아동에게 해당되는 단계로, 이 시기의 아동은 비로소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게 되어 이전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되며, 사고가 점차 객관화·사회화·논리화 된다. 뿐만 아니라 전조작기에서 갖추지 못하였던 ‘보존개념’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것은 곧 ‘도식’ 및 ‘구조’를 서로 연결하여 인식하는 것이 용이해짐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조합화·가역화·동일화·무효화 등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 시기까지는 아동이 사고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대상이 필요하고, 구체적 대상 없이는 논리적 사고가 힘들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④ 형식적 조작기(Formal thought stage)8)
‘형식적 조작기’는 12세 이후의 아동에게 해당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아동은 청년기로 옮겨가는 단계에 놓여 있으며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조작이 가능하지만 논리적이고 조직적인 증명 능력은 아직 미숙하며, 가설의 검증이 가능해져 논리적 추리력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실존하지 않는 미래 또는 추상적 세계에 대한 상상이 가능해지고, 경제적인 사고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논리의 가역성과 연역적 사고력이 증가해 현실성과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사고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사고가 용이해진다.
2) ‘인지발달단계이론’의 유아교육학 분야에서의 시사점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이론’은 최근까지도 유아교육학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며 유아교육을 위한 지침으로 쓰이고 있다. 피아제는 아동의 발달 과정에 있어 아동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조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여기며, 사회적 상호작용의 가치를 비교적 약하게 두었다. 그는 특히 이러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불가능하며 일정한 발달 단계에 도달하였을 때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따라서 피아제에 따르면 영·유아 및 아동의 발달에 있어 보육교사 및 부모의 역할은 극히 제한적이며, 아동이 직접 경험을 통해 인지발달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주고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방관하며 보호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인 것으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실제 아동은 교사 뿐 아니라 또래집단·부모·가족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지발달을 하고 사회성과 협동성을 기르며, 언어적 능력 또한 습득하게 된다. 이러한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이론’의 한계점은 곧 현대 다양한 심리학자 및 철학자들의 유아교육학·아동심리학 연구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다시 비고츠키와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언어의 상관관계 등으로 이어져 발전하게 되었다. 즉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이론’은 그 자체가 유아교육적 측면에서 보육교사의 역할을 최소화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의 촉매제이자 기준점으로 작용했다는 데서 그 가치가 있다.
3. 결론
‘인지발달단계이론’은 일생을 인간의 지식과 정보의 학습에 대한 과정을 연구하는데 몰두한 피아제의 역작이라 할 수 있으며, 아동의 발달을 단계별로 규정하여 정리한 가치 있는 이론이므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인지발달단계이론’ 내에서 보육교사의 역할에 대한 미언급 및 축소로 인해 유아교육학적 측면에서 해당 이론은 큰 한계점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존 이론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육교사의 역할로 인한 아동의 발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기폭제의 역할을 하였다는 데서 ‘인지발달단계이론’은 큰 시사점을 갖는다.
4. 참고문헌
1) ‘피아제’, 「철학사전」, 임석진 외 21인 저, 중원문화, 2009
2)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교육학용어사전」,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하우동설, 1995
3) 「인지발달과 교육」, 김언주 외 2인 저, 양서원, 1989
4) 「아동교육심리」, 교육대학교재 편찬위원회 저, 집문당, 1987
5) ‘감각운동기’, 「심리학용어사전」, 김근영 저, 한국심리학회, 2014
6) ‘전조작기’, 「심리학용어사전」, 김근영 저, 한국심리학회, 2014
7) ‘구체적 조작기’, 「교육심리학용어사전」, 한국교육심리학회 저, 학지사, 2010
8) ‘형식적 조작기’, 「사회복지학사전」, 이철수 저, Blue Fish,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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