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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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1.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프로필
2.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동향

Ⅱ. 본론
1.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산업 현황
2.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산업의 미래

Ⅲ. 결론(과제 및 전망)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는 전력량에 상응한다고 한다.
이처럼 태양광발전에 관한 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최근 태양광 에너지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 일조가 가능하고 일조량도 풍부할 뿐 아니라, 한반도의 약 10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의 대부분이 모래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광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원료가 되는 규소가 풍부하다는 점 역시 태양광발전의 잠재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비교적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태양광발전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넓은 국토는 태양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다.
B. 풍력 에너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풍력에너지 개발의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선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지방의 7개 지점에서 측정된 풍력 데이터가 분석되었는데, 연간 평균 풍속은 3.2~5.3m로 측정되었으며, 풍력을 통하여 최대로 추출가능한 에너지량은 연간 평균 31.7~94.6W/로 측정되었다. 그 밖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른 20개 지역에서도 풍력 데이터가 측정되었는데 대체로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측정 결과는, 풍력이 지역 발전원 또는 소규모 발전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지역에서서의 획득가능한 풍력에너지 평균치는 70W/로 획득가능한 태양에너지 평균치인 500W/에 훨씬 못 미치지지만, 실제로 생산가능한 풍력에너지 평균치는 50W/여서 태양광 집열판을 이용해 생산가능한 태양에너지 평균치인 90W/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강한 바람이 유지되는 지역은 아라비안 걸프 유역과 홍해 연안지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홍해 연안, 걸프 만에 위치한 4개 지점(Yenbo, Al-wajh, Dahran, Quaisumah)을 풍력발전 가능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KACST에서는 현재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풍력에너지 개발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데, 다른 화석연료에 대항하기 위하여는 좀 더 생산비용이 절감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고 한다.
C. 수력ㆍ소수력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의 대부분이 고온건조한 사막기후로 강수량이 매우 적고, 영구적인 하천이 없기 때문에, 수력ㆍ소수력의 개발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D. 지열ㆍ조력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이고, 지각의 형성시기 또한 오래되어 화산과 지진의 영향으로부터 멀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지표 가까운 곳의 지열을 이용하는 지열 발전에 적당한 조건이라 할 수 없다. 또한 걸프 만, 홍해 등 사우디아라비아 인접 해안은 조수간만 차이가 크지 않아 대규모 조력 발전의 가능성이 적다.
E. 바이오 매스
농업 비중이 미미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옥수수, 사탕수수, 카사바 등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력이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자원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식수를 지하수와 증류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물을 재배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은 효용에 맞지 않다.
결론(과제 및 전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매장량은 세계 확인 매장량의 5분의 1에 달하며, 전망기간인 2010년~2020년 동안 최대 석유 수출국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 생활수준 향상, 공업화의 진전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32년 현재의 3배 규모가 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소 증설을 통해 약 80기가 와트(GW) 규모로 전력생산능력을 확충하며, 나아가 전력생산에 필요한 석유 소비량을 축소하고 높은 수익성의 석유자원을 수출용으로 확보하기 위해 태양열발전과 원자력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수년간 태양광 연구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초기에는 25 MW의 소규모 발전소를 건설하고 차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리적 여건상 태양열발전산업의 개발에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현존하는 태양광 패널은 일정 기온 이상의 기후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며, 또한 먼지 등의 발생 시 인력으로 태양광 패널을 청소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구의 가장 뜨겁고 건조한 이른바 선벨트(Sun Belt)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활용되고 있지 않은 땅이 많아 태양열 에너지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상기 언급된 문제들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태양열 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해 세계 에너지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011년 6월 사우디 원자력ㆍ재생에너지원은 오는 2030년까지 최대 16기의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 원자력 시장을 노리는 원자력 선진 주요국들의 동향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태양광 및 원자력이 각각 2013년과 2020년 이전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막대한 양의 석유 자원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석유 고갈 이후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다각화에 노력하는 모습이 사우디아라비아 내ㆍ외의 에너지산업 및 경제동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 세계 에너지 환경변화와 한국의 에너지안보 전략”, 2008.12,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식경제부.
2.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2012.3.30., 에너지국제협력본부 해외정보분석실, 에너지경제연구원.
3. “한국과 중동ㆍ북아프리카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연구”, 2011.12.30.,조홍식 외 7인,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4. “주요국 에너지 Profile-5 사우디아라비아”, 2011.12.30.,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
5. “사우디아라비아ㆍUAE의 전력산업 동향과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 2012.9, 조예림/국별조사실 책임조사역, 한국수출입은행.
6.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6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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