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지만 도덕적으로 올곧지 못한 작품은 아름답다고 해도 소비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Ⅲ. 결론
본론을 통해 불편한 미술관을 읽고 난 뒤 소감을 작성해보았다. 도덕적으로 올곧지 못한 작품은 소비될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나 역시 그러한 작품들을 소비해왔을 수도 있고 또 저도 모르게 생산해왔을지 모른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황은 변하고 같은 작품이더라도 해석을 하는 방법 역시 달라질 수 있다. 그래도 중요한 점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렇게 검열하는 책이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바람직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넘겼던 부분도 굳이 어딘가 걸리기 때문에 다시 생각하고, 또 여러 사람들과 그 생각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 본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우리는 완벽해질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인권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뭐 그런 것까지? 이런 생각보다는 그럼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을 때 우리 사회는 더 성숙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문헌
<불편한 미술관: 그림 속에 숨은 인권 이야기> 김태권 지음, 창비출판사, 2018년
Ⅲ. 결론
본론을 통해 불편한 미술관을 읽고 난 뒤 소감을 작성해보았다. 도덕적으로 올곧지 못한 작품은 소비될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나 역시 그러한 작품들을 소비해왔을 수도 있고 또 저도 모르게 생산해왔을지 모른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황은 변하고 같은 작품이더라도 해석을 하는 방법 역시 달라질 수 있다. 그래도 중요한 점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렇게 검열하는 책이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바람직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넘겼던 부분도 굳이 어딘가 걸리기 때문에 다시 생각하고, 또 여러 사람들과 그 생각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 본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우리는 완벽해질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인권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뭐 그런 것까지? 이런 생각보다는 그럼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을 때 우리 사회는 더 성숙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문헌
<불편한 미술관: 그림 속에 숨은 인권 이야기> 김태권 지음, 창비출판사,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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