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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90년생들을 받아들여야하는 기업들의 과제와 변화하는 소비의 지형에 맞춰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90년생이 온다>. 하지만 단지 이 책은 90년생들에 대한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20대인 그들은 점차 우리 사회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고 앞으로 이 사회의 주축이 될 만큼 90년생들을 이해하는 것은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요즘같이 하루 하루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하는 시대에는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능력이야말로 개인이 가져야할 중요한 능력이고 하루가 다르게 간격이 벌어지고 있는 세대를 어우르는 사회통합이야말로 요즘 꼭 필요한 일 일 것이다. 그러하기에 <90년생이 온다>가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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