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A형] 사회문제의 상대성에 대한 교재 1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현재 우리사회에서 과거에는 사회문제로 인식되지 않다가 새롭게 사회문제로 부각된 것의 사례를 찾아보고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는지 분석-사회문제론A형 사회문제의 상대성 사례

소개글

사회문제론A형] 사회문제의 상대성에 대한 교재 1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현재 우리사회에서 과거에는 사회문제로 인식되지 않다가 새롭게 사회문제로 부각된 것의 사례를 찾아보고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는지 분석-사회문제론A형 사회문제의 상대성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2020년 방송대 사회문제론A형 중간과제물-사회문제의 상대성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문제의 상대성”이란? -사회문제의 상대성에 대한 교재 1장의 내용 참조

2]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과거에는 사회문제로 인식되지 않다가 새롭게 사회문제로 부각된 것의 사례
1. 성차별
2. 성차별의 역사적 관점
3. 우리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성차별 사례
1) 관습적 성차별
2) 제도적 성차별
3) 대중 매체 속의 성차별
4)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차별
5) 직장에서의 성차별

3]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는지 분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리한 조건, 절차를 적용하는 것은 차별적 처우이다.
O 승진한계 차등적용
남성은 부장까지 승진할 수 있으나 여성은 과장까지만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이 여성에게 일정직급(위)이상으로 승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차별적 처우이다.
O 여성직급의 세분화를 통한 차별
남성은 [사원-대리-과장-차장]으로 , 여성은[사원-반장-주임-대리-과장-차장]으로 하는 것과 같이 여성의 직급(위)을 남성에 비하여 더 많은 단계로 세분화하여 일정직급에의 승진 시까지 남성보다 장기간 소요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은 차별적 처우이다.
3]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는지 분석
우리나라의 성차별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정점을 이루었다. 그 이유는 조선시대에 주자가례를 중심으로 한 유교윤리가 강화되어, 남성강화의 정치제도가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왕권은 모든 국민의 아버지”라는 유교적인 관념에 따라 왕권이 모든 국민의 가족생활까지 지배하는 가족권을 행사하였으며, 이와 함께 주자학의 여필종부의 사상으로 이조여인은 남편이 죽으면 개가를 하지 못하고 수절이 강요되었다. 약혼만 하고 혼례식을 치르기 전에 신랑이 죽은 경우도 과부로 취급되어 수절이 강요되었다. 또한 유교문화권의 형성은 남존여비 사상과 내외법을 더욱 강화시켜 여성차별을 제도화 하였다. 조선시대의 시대상을 비추어볼 때 성차별이라는 사회문제는 분명 존재하였으나 그것이 사회문제라는 인식은 없었을 것이다. 남존여비가 조선시대의 엄연한 시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대에 이르러서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양성평등 사상이 주창된다. 동학의 사상은 양성평등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갑오개혁 안에 반영되어 ‘재가금지 및 조혼법’이 철폐되었다. 이러한 갑오개혁을 낳은 것이 개화사상이고 이러한 개화사상 배후에는 서구 기독교의 자유와 평등사상이 있었다. 하지만 기독교도 일제의 식민지 정책과 선교사들의 보수적인 신앙노선 등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은 더디게 진행되었다.
근대 사회 이후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성차별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 우리사회에서 여성운동 바람이 불면서 성차별 문제가 본격적으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권위주의 체제에 대항하는 1980년대 사회 분위기를 타고 우리사회에서 약자로 살아가던 여성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당연하게 이루어지던 많은 성차별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높아진 여성들의 교육 수준과 활발해진 사회 참여, 서구 사회 페미니즘 사상의 유입 등이 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군가산점 폐지 운동이 시작됐다. 여성단체들은 군가산점제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사회 전체가 주목해야 할 평등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후반까지의 이 같은 운동은 제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반성폭력운동의 결과로 1994년 성폭력특별법이 제정됐고, 1998년 여성특별위원회가 설치됐다. 군가산점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내려졌다. 2000년대 초반에는 호주제 폐지 관련 성과를 이뤄냈다. 137개 여성·시민사회단체는 2000년 9월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연대’를 발족시키고 호주제 위헌소송을 준비했다. 2005년 호주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혐오 및 성차별 문제가 사회이슈로 떠올랐으며, 미투 운동으로 정점에 이르게 되었다. 요즘 “성 인지 감수성”이라는 용어가 자주 쓰이고 있는데, 이는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뜻하는 용어이다. “성 인지 감수성”이라는 용어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성차별 문제가 얼마나 민감하고, 예민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용어라고 볼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사회문제의 상대성에 대한 교재 1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과거에는 사회문제로 인식되지 않다가 새롭게 사회문제로 부각된 성차별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성차별이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는지 분석해 보았다. 오랫동안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존재는 남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규범 속에서 순종하는 존재로 있을 때만 그 존재 가치가 부여되었다. “여자는 남자 손에 묻은 밥풀이다.”는 속담에서와 같이 여자의 존재는 하나의 정당한 인격체로 대우를 받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남성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피동적인 존재였다. 이는 남성이 주인이고 여성은 그에 종속된 존재라는 사회인식의 단적인 반영이다.
최근 들어, 성차별 문제가 과거와 달리,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과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여전히 남성 위주로 돌아가고,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성차별 이외에 다른 종류의 많은 차별들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종류가 다르다는 것 뿐, 여러 종류의 차별들이 생겨나는 근원적 요인은 하나이다.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월적 지위를 가진 집단에 의한 폭력. 그것이 바로 각종 차별을 불러오는 근본적 원인이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다름(차이)을 포용할 줄 아는 자세가 우리사회에서 차별을 없애는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Ⅳ. 참고문헌
구도완 저, 한국사회문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권용선 글, 노석미 그림, 차별한다는 것 (차별을 알면 다름이 보인다), 너머학교, 2018.
김재호, 판례로 본 성차별, 성인지감수성, 암마이, 2020.
이정복, 한국 사회의 차별 언어, 소통, 2014.
여균동, 김현진 외 4명 저, 별별 차별 (영화 속 인권 이야기), 씨네21북스, 2012.
정강자, 현행차별금지법제의 과제 : 차별금지법 제정논의를 중심으로, 이화여대 대학원, 2010.
김엘림, 성차별 관련 판례와 결정례 연구 (2013,광복 후 2012년까지), 에피스테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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