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레비 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요약 및 독후감

소개글

동서양고전의 이해) 레비 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요약 및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1) 타자로부터 배우다 : 인류학의 역할, 인류학의 대두배경
2) 독특하고 이상한 것들 : 인류학의 정의, 발전, 중요성
3) 공통분모 : 연구대상, 범위, 연구자의 거리, 인류학의 발전
4) 본래성과 비본래성 : 인류학의 야망 – 객관성, 전체정
5) 내 것이기도 한 서구적 관점 : 인류학의 시발점, 그리고 확대
6) 다양성의 최적 상태 : 문화의 차이점, 인류학의 역할

2. 독후감

본문내용

지 말라는 부정형 조언이 아닌 단지 살아본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 길, 이런 방향으로 조금 더 편하기 가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인류학의 방식, 인류학자의 역할, 연구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던 것 같다
5. 고유한 가치들을 객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회를 바라보는 사고방식도 객관화하는 것입니다(58p)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인류학’을 접했다.
그럼에도 인류학에 대해 시작부터 이미 고루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인류학이 걸어온 길은 그렇지 않았다. 원시부족이라고 할지라도, 문화의 차이가 있더라도 열린 마음과 함께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며 분석해 나아갔다. 어쩌면 ‘객관성’이야말로 사회의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유지해야 할 것과 변화를 해야만 하는 것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힘이 아닐까?
6. 인류학자는 문화의 차이점에 관심을 갖고 이를 존중하는데, 인류학 연구 방식의 핵심이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101p)
그리고 인류학자가 주목하는 ‘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개성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오늘.
사실 개인의 가치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기에 인류학의 연구 방식을 빌린다면 개성으로 넘친다고 하는 현대사회에서 새롭게 개인이 추구할 보편적 가치를 찾고 진정한 ‘탈(脫)개성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7. 인류학적 정신과 영감과 방법론을 통해, 사전 경험이 전혀없는 문화에 다가가 밖에서 그 문화의 구조를 파악할 줄 알았던 것입니다. (103p)
결국 작가가 예를 들었던 ‘국화와 칼’ 제작의 성공기를 보면, 인공지능의 개발,로봇산업의 발전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인 지금도 그것이 인간의 손에서 나왔다라는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는다면, 아니 인류학을 통해서 ‘인간의 손’에서 나왔음을 잊지 않는다면 인류는 어떤 사회적 대변혁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인류학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간 ‘인류학’의 학문적 성공과 밀접 접촉과 경험을 중시하는 연구방식이 이뤄놓은 성과는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뤄놓은 것만 집중하는 학문이 아닌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따금 되새긴다면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는 그 색을 잃지 않을 거라 감히 주장해 본다.
<참고문헌>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류재화 역, 문화출판사(2018,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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