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호프의 갈매기(1896), 바냐 아저씨(1899), 세 자매(1901), 벚꽃 동산(1903) 중 한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하시오.

소개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1896), 바냐 아저씨(1899), 세 자매(1901), 벚꽃 동산(1903) 중 한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작가분석

1. 체호프에 대해서
2. 체호프의 4대희곡

Ⅱ. 작품분석

1. 갈매기의 줄거리
2. 갈매기의 주제와 사상
4. 갈매기의 상징성

Ⅲ. 등장인물 분석
1. 주요인물
2, 그 밖의 인물

본문내용

사건들이 감춰져 있는 것이다.
3. 갈매기의 상징성
「갈매기」의 본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살기 위한 일이 얼마나 많은가? 어선에서 빵조각을 얻기위해 단조롭고도 꾸준히 날아오가는 것 대신에 살기 위한 이유가 달리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무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우리는 우리 자신이 탁월하고 지적으로 우수하며 재능있는 생물임을 발견하 수가 있다. 우리는 자유로와질 수 있다. 우리는 마음껏 나르는 것을 배울 수있다. 〕라고 갈매기의 이상(꿈)에 대핸 말하고 있다.
「갈매기」라는 구체적이며 상징적인 의미는 ‘아이러닉’하다. 인생은 예술이나 사랑으로 이룩된 향내가 풍기는 꽃밭은 절대 아니다. 허나 사랑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 (니이나에게 실연당한 트레플레프의 경우) 그러나 거기에는 인과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 트레플레프는 삶과 직면할 수 없는 이 불가능한 환경 앞에 놓인 인간의 비애를 상징적으로 풍겨주고 있다.
Ⅲ. 등장인물 분석
1. 주요 인물
이리나 니꼴라예브나 아르까지나.
-> 성공한 여배우. 모두가 자신만을 추켜 세워주기를 바라는 명예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질투심을 갖고 사는 인물이다. 그녀 앞에서 다른 배우의 명성을 드높이면 화를 내거나 코웃음을 치는 등 배우로서는 물론 모든 사람 앞에서 으스대고 싶어 하는 허영도 엿보인다. 그만큼 그녀는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바쁘게 살았다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평가하려 한다. 때문에 나이가 훨씬 어린 마샤를 놓고 자신이 더 어려 보인다는 둥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와 미(美,) 명성을 확인받고 만족하려 드는 인물이다.
그녀는 배우로서의 인생은 인정받았고 꽤 성공한 배우이므로 희곡을 쓰겠다는 아들을 무시하고 비웃는다. 아들의 작품에 대해 퇴폐주의자가 지껄이는 말이라 비하한다. 아들의 희곡은 기성세대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롭고 사회 현실을 반영하는 의식이 강한 이상이 반영되어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만들어 쌓아 올려둔 예술이라는 틀을 정해놓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무시해 버리는 셈이다. 성 밖의 이야기는 궁금하지 않다는 공주처럼.
그녀는 뜨리고린이라는 소설가를 존경하고 존중한다. 그의 명예를 동경하고 마치 자신을 더 빛나게 해줄 악세사리처럼 소유하려 든다. 그의 작품 세계를 찬양하고 옹호하는 것부터 아들과의 불화가 시작된다. 아들이 유명해져도 작품을 한번도 읽은 적 없다고 말하는 모정이라고는 찾기 힘든 캐릭터이다.
꼰스딴찐 가브릴로비치 트레플레프
-> 아르까지나의 아들. 니나를 사랑한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열망과 동경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무언가 새롭고 진지한 방향으로 사회적 반향까지 불러일으키고 싶어 하는 열정과 패기가 있다. 그는 심오하고 의식적인 작품을 쓴다. 때문에 화려한 여배우인 어머니 아르까지나가 공연한 작품들은 그가 보기에 편협해 보이고 기성세대에 갇힌 진부하기 짝이 없는 것들로 보인다. 아르까지나와 자꾸 부딪히는 이유도 결국엔 이러한 작품 사상들 때문.
하지만 그가 가장 인정받고 싶은 사람은 바로 그의 어머니. 그녀에게 작품은 물론 자신의 태생 자체도 부정 받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어머니는 날 사랑하지 않아’라며 어머니의 여배우로서의 인생에 있어 자신은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소설가 뜨리고린에 대해 열등감 내지는 피해 의식을 갖고 있다. 뜨리고린은 예술적 능력에 있어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이고, 아르까지나와 니나마저도 그를 찬양한다. 가장 사랑하는 두 여인이 그가 아닌 뜨리고린을 높이 찬양하는 것에 대해 자괴감에 빠지는 것이다. 나약하고 예민한 그는, 갈매기를 사냥해 죽여 놓고 자신도 이러한 모양으로 자살할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2년 후, 자살한다. 결국 그는 두 여인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인정받는 예술을 펼치지만 원하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채 딜레마에 빠져버리는 비운의 인물이다.
니나 미하일로브나 자레치나야
-> 부유한 지주의 딸. 트레플레프의 사랑을 받는 여인이다. 시골에서 배우를 하고 있지만 유명하진 않다. 때문에 재능 있는 유명한 사람들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차 아르까지나와 뜨리고린을 동경한다. 그녀는 명예를 위한 꿈이 있었다. 그녀는 유명한 배우가 되고 싶었고 트레플레프는 유명한 작가가 되기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협력자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녀는 뜨리고린을 사랑하고 그를 따라 모스크바로 떠난다. 뜨리고린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그 아이가 죽게 되자 버림받는다. 트레플레프에게 그녀는 자신이 갈매기라고 말한다. 뜨리고린이 말한 단편소설의 내용에 나오는 갈매기. 갈매기처럼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심심풀이로 짓밟혀 여배우로서도 망가지고 사랑에 실패한. 하지만 그녀는 유명한 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았고, 중요한건 명예가 아니라 본분에 대한 믿음이라는 말과 함께 아직도 뜨리고린을 사랑한다며 옐레쯔로 떠난다.
보리스 알렉세예비치 뜨리고린
-> 재능 있고 감각적인 유명한 소설가. 천재 소리를 들을 만큼 탁월한 능력을 지녀 모두에게 존경과 찬사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그는 의지가 약하고 순종적인, 그래서 비겁한 지식인이다. 아르까지나와 니나 사이에서 교묘하게 왔다갔다 하다 니나가 아이를 유산하자 당연한 일처럼 아르까지나의 곁으로 돌아온다. 작품세계에 있어서도 늘 찬사를 받아왔기 때문에 큰 부담감을 갖고 사는 예민하고 섬세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뜨레쁠레프가 쏴 죽인 갈매기를 보고 단편소설의 내용이 떠오른다며 적어둔다.
‘ 어느 호숫가에 당신 같은 젊은 처녀가 어릴 적부터 살고 있는데 그녀는 갈매기처럼 호수를 좋아하고, 갈매기처럼 행복하고 자유로워요. 그런데 우연히 한 남자가 와서 보고는, 할 일 없이, 바로 이 갈매기처럼 그녀를 파멸시키죠.’
소설의 내용과 같이 뜨리고린은 심심풀이로 니나를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2. 그 밖의 인물
*뾰뜨르 니꼴라예비치 소린
-> 아르까지나의 오빠. 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 인물.
일리야 아파나시예비치 샤므라예프
-> 퇴역 육군 중위, 소린 영지의 지배인
예브게니 세르게예비치 도른
-> 의사. 유일하게 트레플레프의 작품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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