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고전의 이해, 길 위의 우리 철학을 읽고,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에 따라 작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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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 고전의 이해, 길 위의 우리 철학을 읽고,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에 따라 작성하십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요약)
- 책 선정을 위한 고민
- 모든 이웃의 벗, 최시형
- 어린이에게 미래 어른을 보다, 방정환
- 밑바닥에서 진리를 찾다, 장일순
(독후감)
- 낮은 데서 찾은 진리는 진리였을까
- 그들이 말한 진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갔을까
- 그들이 말한 진리와 오늘과 내일

본문내용

것이 되었다는 것이고 하나의 ‘실천의 진리’가 된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가 최시형에 대해 마지막에 이야기한 공동묘지에 일반백성과 함께 묻힘으로써 그다운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라는 해석은 나에게는 사람들이 실천의 진리를 행한 것처럼 그도 그다운 ‘진리의 실천을 했다는 생각을 들게끔 했다.
\'어린이\'는 17세기부터 써 온 말입니다. 중세 국어 \'어리다\'의 의미가 \'어리석다(愚)\'에서 \'나이가 적다(幼)\'로 변화하면서, \'어리다\'의 관형사형 \'어린\'에 의존 명사 \'이\'가 결합되어 형성되었습니다.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20세기 초에만 하더라도 ‘어린이’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어리석은 사람(愚)을 먼저 생각했을 것이다. 방정환 본인이 생각한 ‘진리’를 모두가 인식하기 전까지는.
마찬가지로 ‘어린이’를 ‘어린 사람’, ‘어리기 때문에 무시받는 것이 아닌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사회에서 나이가 적은 사람들을
‘어린이’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아니 차라리 어려운 일에 더 가깝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도 최시형이 한 것과 같았다. 그저 그가 생각한 대로 이야기하고 이야기 한 대로 행동해 사람들의 본이 되기로 한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그의 낮은 데를 향한 진리인 어린이의 미래에 나라의 독립이 달렸다는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귀 기울였고, 함께 행동해 준 것이다.
그리고 본인을 무위당으로 부르는 것으로도 부족해서인지 좁쌀 한 알처럼 하찮은 존재로 자신을 낮추기 위해 ‘조한알’로 불리기를 원한 사람이 있다.
그가 소매치기 당한 사람이 찾아왔을 때 소매치기를 수소문 해서 돈을 돌려준 것에
끝났다면 그도 그저 ‘정의’를 이야기하는 지식인에 그쳤을 것이지만 그는 소매치기의 생업에 지장이 생겼다며 술을 대접했다고 한다.
그 역시도 최시형, 방정환이 한 것과 같았다, 그저 그가 생각한대로 이야기하고 다시 이야기 한 대로 행동하였기에 사람들이 그를 따랐던 것 뿐이다.
그가 욕심이 있어서 이사장직을 포기하지 않고, 학생들이 구속을 당해도 단지 무위(無爲)하는 사람이었다면 사람들이 따르지 않았음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들이 말한 진리와 오늘과 내일
식은 그들이 사는 사회에 대한 반발이었다.
하지만 그 반발은 본인의 부귀영화를 추구하기 위한 반발이 아닌 사회 구성원 하나하나를 위한 아래를 향한 반발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반발에 그들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고 그들은 그 이야기대로 행동하여 사람들 또한 자신의 행동에 동참을 시키도록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에 감화되어 같이 행동함으로써 결국 ‘진리’에 도달한 것이다.
진리에 도달하는 길은 이토록 어려운 길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오늘과 살아가야할 내일을 위해 어떤 자세를 갖어야 할까
그 답은 방정환 선생의 연설에 답이 있다고 본다.
건방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제 넘은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중략) 하다가 못할망정 내가 나서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외치고 용감하게 나설 수 있는 건방진 사람이 더 많이 생겨야 합니다.(77p)
방정환 선생의 연설처럼 먼저 우리는 건방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소위 꼰대라고 부르는 타파해야만 하는 타파할 수밖에 없는 기성문화에는 그 누구보다도 건방진 사람이 되어야 하며 주제 넘은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누군가가 그말을 한다면 옆에서라도 강하게 그렇다고 외치고 함께 용감하게 나서야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어떤가? 문제랍시고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나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고 비판만 있지 않은가?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현상에 대한 ‘반발’이지 ‘비판’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구별을 해야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판’도 좋다. 어쨌든 시작은 ‘비판’에서부터 출발하니까
자, 이제 다시 주변을 돌아보고 해야하는 것을 찾자. 그리고 해야하는 것들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을 하자. 그런 후에 본인의 행동양식을 바로 세우고 사람들에게 설파하러 다니도록 하자. 너무 쉽지 않은가?
그들은 그렇게 어려운 일을 했지만, 그 과정을 설명하니 몇글자 남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새로운 진리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피와 땀을 열심히 쏟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길 위의 우리철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 전자책
  • 가격4,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0.03.16
  • 저작시기2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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