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을 읽고난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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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2년생 김지영을 읽고난 제 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그때 당시의 남녀 출생비율 및 IMF와 같은 경제위기 상황, OECD 남녀 임금격차 등의 출처를 밝히며 통계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한다. 위 소설은 관심없이 읽었을때에는 그 당시엔 당연 그랬자나? 이런 평범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으나 남자와 여자의 평등한 입장에서 보면 여자로써 받는 차별대우가 1982년 이전을 제외하더라도 현재까지 약 40년간 지속되어 온 것이다.
독후감을 쓰고 있는 나도 김지영과 가족구성원이 동일한 때가 있었다. 그 당시의 나의 어머님께서도 아들 하나 딸 둘을 독립적으로 키우시기 위해 애쓰셨고 그와 동시에 아버지 뒷바라지와 시어머니를 돌보셨다. 그래서 이 소설이 나에게는 너무 공감이 되고 남자인 내가 마냥 비판할 수 없는 내용을 많이 보여준다.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나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대 바로 여자의 사회생활이다. 내가 근무하는 곳은 지방의 한 공기업으로 비교적 일반 사기업과는 다른 여성의 대우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이 높은 자리로의 진급도 가능하고 법적으로 육아휴직이 보장되어 있어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직장 환경을 보면 여자가 감독을 하기엔 내가 근무하는 지방 공기업은 한계가 있는게 확실해 보인다. 수십년 공사장에서 일한 거칠대로 거칠어지신 근로자들을 상대하기엔 여성은 많이 여린게 분명하다. 그래서 사무적인 일이 많은 본사로 이동한다. 그러나 본사의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여성의 비율은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여성들이 이 회사에서 진급을 하고 버티기에는 한계가 보인다. 더불어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가 많지 않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 자체를 손해라고 판단하여 결혼을 안하는 골드미스가 우리 회사에서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한 남성들이 많은 직장이다 보니 심심치않게 해서는 안되는 성희롱적인 농담들을 회식자리에서나 업무에서나 간간히 하고 있는걸 목격한 경험이 수차례 있다. 피해를 당한 여성은 얼마나 화나고 힘들며 수치심을 느낄지는, 내가 여성이 아니기에 그 피해의 크기를 다 알수는 없지만 많이 공감하고 있다.
나 자신이 지금 여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 이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정신이 맑고 판단이 빠른 독자라면 분명 내가 남성과 여성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니면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여성 행동과 사회진출을 업신 여기는지 충분히 알고 반성할 수 있을 것이다.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0.05.06
  • 저작시기2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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