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가족의 문제와 가족기능2, 가족 변화의 주요 동향
① 가족의 보호기능 약화
② 가족규모의 축소
③ 가족주기상의 변화
④ 기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
⑤ 이혼율 변동
⑥ 다양한 가족유형의 증가
결론
참고문헌
서론
해방 이후 70여 년간 우리사회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급격한 사회변동을 경험하였다. 이와 함께 가장 작은 규모의 사회라 할 수 있는 가족 또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전통적으로 확대가족 위주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하던 한국의 가족제도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급속하게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최근에는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한 부모 가정과 1인 가구의 비중 및 다문화가정도 늘어나고 만혼과 비혼(非婚)의 증가로 인하여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우리사회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족의 변화(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 사회가 건강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사회 구성단위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지만 최
서론
본론
1, 가족의 문제와 가족기능2, 가족 변화의 주요 동향
① 가족의 보호기능 약화
② 가족규모의 축소
③ 가족주기상의 변화
④ 기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
⑤ 이혼율 변동
⑥ 다양한 가족유형의 증가
결론
참고문헌
서론
해방 이후 70여 년간 우리사회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급격한 사회변동을 경험하였다. 이와 함께 가장 작은 규모의 사회라 할 수 있는 가족 또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전통적으로 확대가족 위주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하던 한국의 가족제도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급속하게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최근에는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한 부모 가정과 1인 가구의 비중 및 다문화가정도 늘어나고 만혼과 비혼(非婚)의 증가로 인하여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우리사회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족의 변화(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 사회가 건강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사회 구성단위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지만 최
본문내용
근 우리나라 가족은 그 형태나 구조면에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대구성 및 가구원수별 가구(자료갱신일: 2019-08-30) 조사에 따르면 총 19,979,188가구 중 1인 가구는 5,848,594 가구이고 비친족 가구는 340,367로서 다양한 가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사회 변화가 점점 더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가족의 변화도 앞으로 지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열린 태도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와 가족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함으로서 현재 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의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가족의 가치관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부장적이고 수직적 위계질서의 가족에서 벗어나 현대가족에서는 부부관계 뿐 만 아니라 부모-자녀 관계에서도 수평적, 동등한 관계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과거 부계 가족 중심의 친족관계가 부모계의 가족 모두 동등하게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나아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어린자녀들의 양육을 조부모가 대신 맡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부(父)보다 모(母)쪽의 조부모에게 위탁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모계(母系)가족 중심으로 변화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혼율 상승과 함께 미혼모 증가 등으로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거나 보호해줄 수 있는 시설 증가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 부모 가족지원법의 보호를 받는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은 지난 2005년 5만 6903가구에서 지난해는 1만 5382가구로 6년 새 무려 103%(5만8479가구)나 늘었다.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한 부모에 대한 정의를 단순히 외부모로 인식할 수 있지만 실제 한 부모 가정의 의미는 이혼, 별거, 사별, 유기, 미혼모부의 발생 등을 이유로 부모 중 한 사람과 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한다. 형성 배경 및 가족 구성에 따라 이혼가정, 사별 가정, 미혼모 가정 또는 부자 가정, 모자 가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 부모 가정은 가족 기능의 변화, 대인관계 문제, 자녀양육 문제, 남녀 역할 재조정 문제, 경제적 어려움, 소외감과 상실감문제 등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여성 한 부모가 실제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은 매우 크고 불안하다. 소득이 적다 보니 자녀 양육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1인 가구는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전체 가구의 29.8%(약 599만 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인 가구 수는 600만 가구(617만 가구)를 처음으로 돌파해 2020년 617만 가구, 2030년 744만 가구, 2045년 83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사회가 보다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가정환경도 달라지고 있다. 정부의 가족계획 정책, 지리적 이동의 편리함, 가정 경제 등의 이유로 핵가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확대가족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확대가족은 찾아보기 힘든 가족형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맥락에서 확대가족과 핵가족에 관한 연구는 시급하고, 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과거 확대가족내의 3세대관계가 핵가족의 2세대 관계로 축소됨으로써 가족형태가 유아의 가정환경과 사회정서적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가족형태가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되어 현대 가족 내에서는 조부모의 참여가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다. 부모 이외의 성인, 특히 조부모는 유아의 훈육과 보호 등 정서적 안정감이나 사회성 발달에 좋은 환경이었다. Kornhaber(1985, 방인숙, 재인용)에 의하면 조부모는 부모-자녀 관계 다음으로 중요하여 손자녀의사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즉 확대가족내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한 유아들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성이 발달된다. Kornhaber와 Woodward(1981: 345)에 의하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은조부모들과의 직접적인 유대관계에서 얻어지며, 조부모-손 자녀 관계에서 발견되는 사랑, 양육, 수용은 유아들이 다른 어떠한 측면보다 더 긍정적인 사회적 면역의 형태를 제공한다. 유안진(1985: 189-190)도 조부모와의 심리적인 유대 속에서 자라게 되면 조부모를 비롯한 혈연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결론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기능 또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나, 사회구성의 최소단위로써의 가족의 가치와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어지고 있다. 가족은 사회의 거울이자 가족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미친다.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하고 사회가 병들면 가족 또한 문제를 드러내게 된다. 비록 사회가 변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 및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혈연관계가 비교적 강한 가족의식이 깊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확대가족뿐만 아니라 핵가족을 형성하더라도 가족관계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가족 상호 간의 영향은 서구사회보다 더 강하다(김재은, 1984). 하지만 이러한 끈끈한 가족의 유대 또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될지는 아무도 단언하기 어렵다. 이러한 전제에서 오늘날의 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기능적인 가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기능은 사회학적 관점과 가족치료 분야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강조하는 분야가 차이가 있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는 가족기능은 가족을 사회의 하위체계로 보고 가족원 개개인의 상위 체계로서 수행하는 모든 역할을 의미하는 것으로 , 사회의 유지 및 발전과 개인의 욕구 충족 및 발달을 위하여 사회와 가족원들에게 물리적·심리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족기능과 회복력 즉 레질리언스의 강화는 어찌 보면 그 사회의 문제해결력과도 관계가 있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끝을 맺고자 한다.
참고문헌
가족복지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이혼율 상승과 함께 미혼모 증가 등으로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거나 보호해줄 수 있는 시설 증가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 부모 가족지원법의 보호를 받는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은 지난 2005년 5만 6903가구에서 지난해는 1만 5382가구로 6년 새 무려 103%(5만8479가구)나 늘었다.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한 부모에 대한 정의를 단순히 외부모로 인식할 수 있지만 실제 한 부모 가정의 의미는 이혼, 별거, 사별, 유기, 미혼모부의 발생 등을 이유로 부모 중 한 사람과 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한다. 형성 배경 및 가족 구성에 따라 이혼가정, 사별 가정, 미혼모 가정 또는 부자 가정, 모자 가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 부모 가정은 가족 기능의 변화, 대인관계 문제, 자녀양육 문제, 남녀 역할 재조정 문제, 경제적 어려움, 소외감과 상실감문제 등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여성 한 부모가 실제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은 매우 크고 불안하다. 소득이 적다 보니 자녀 양육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1인 가구는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전체 가구의 29.8%(약 599만 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인 가구 수는 600만 가구(617만 가구)를 처음으로 돌파해 2020년 617만 가구, 2030년 744만 가구, 2045년 83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사회가 보다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가정환경도 달라지고 있다. 정부의 가족계획 정책, 지리적 이동의 편리함, 가정 경제 등의 이유로 핵가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확대가족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확대가족은 찾아보기 힘든 가족형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맥락에서 확대가족과 핵가족에 관한 연구는 시급하고, 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과거 확대가족내의 3세대관계가 핵가족의 2세대 관계로 축소됨으로써 가족형태가 유아의 가정환경과 사회정서적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가족형태가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되어 현대 가족 내에서는 조부모의 참여가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다. 부모 이외의 성인, 특히 조부모는 유아의 훈육과 보호 등 정서적 안정감이나 사회성 발달에 좋은 환경이었다. Kornhaber(1985, 방인숙, 재인용)에 의하면 조부모는 부모-자녀 관계 다음으로 중요하여 손자녀의사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즉 확대가족내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한 유아들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성이 발달된다. Kornhaber와 Woodward(1981: 345)에 의하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은조부모들과의 직접적인 유대관계에서 얻어지며, 조부모-손 자녀 관계에서 발견되는 사랑, 양육, 수용은 유아들이 다른 어떠한 측면보다 더 긍정적인 사회적 면역의 형태를 제공한다. 유안진(1985: 189-190)도 조부모와의 심리적인 유대 속에서 자라게 되면 조부모를 비롯한 혈연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결론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기능 또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나, 사회구성의 최소단위로써의 가족의 가치와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어지고 있다. 가족은 사회의 거울이자 가족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미친다.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하고 사회가 병들면 가족 또한 문제를 드러내게 된다. 비록 사회가 변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 및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혈연관계가 비교적 강한 가족의식이 깊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확대가족뿐만 아니라 핵가족을 형성하더라도 가족관계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가족 상호 간의 영향은 서구사회보다 더 강하다(김재은, 1984). 하지만 이러한 끈끈한 가족의 유대 또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될지는 아무도 단언하기 어렵다. 이러한 전제에서 오늘날의 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기능적인 가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기능은 사회학적 관점과 가족치료 분야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강조하는 분야가 차이가 있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는 가족기능은 가족을 사회의 하위체계로 보고 가족원 개개인의 상위 체계로서 수행하는 모든 역할을 의미하는 것으로 , 사회의 유지 및 발전과 개인의 욕구 충족 및 발달을 위하여 사회와 가족원들에게 물리적·심리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족기능과 회복력 즉 레질리언스의 강화는 어찌 보면 그 사회의 문제해결력과도 관계가 있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끝을 맺고자 한다.
참고문헌
가족복지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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