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온라인평가) 사회복지학개론

소개글

2020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온라인평가) 사회복지학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문제 1번> 15강까지의 전체 강의를 들은 다음, 1) 가장 인상적인 부분 세 개를 언급하고, 왜 이것이 인상적이었는지를 설명하시오. 2) 본인이 강의 듣기 전과 후에 변화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술하시오.

1, 생각하는가. 생각 당하는가.
2, 주거와 복지
3, 사회복지는 안녕으로써 통합적인 시민들의 안전지도이다

<문제 2번>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라는 언급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복지의 ‘이상’, 그리고 이것을 실현(‘일상’)하기 위한 ‘상상’(계획, 실천, 방법)을 서술하시오.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고 세상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뭐라 하냐면 오리엔탈리즘이라 해가지고 보고 있는 것이다. 서구의 눈으로 본 세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 눈가리개가 너무 강력하고 자연스러워서 쓰고 있는지도 모르고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듣는 음악은 전통적인 한국의 음악이 아니라 서양음악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더 익숙한 음악이다. 전통음악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왜냐하면 서양의 음악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도 그런 것은 아닌가? 살색은 이런 색이다. 그런데 흑인에게 살색은 무엇인가? 검정색이다. 우리 어렸을 때 살색에 대한 의심도 안했다. 왜 안 했을까? 우리는 한 번도 다른 눈가리개로 세상을 보지 못했으니까. 굉장히 차별적인 것이다. 살색. 그럼 흑인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의 색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나? 정말로 관점을 어디에 잡는가에 따라 다르고 일단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눈가리개가 어떤 눈가리개인지 문제 삼아야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백인들이 흑인들을 차별하는 것을 보면서 동양인은 그래도 중간쯤의 대접을 받는 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할 것 없이 미국인들은 동양인을 차별적인 시각으로 본다. 우리가 대단하게 생각하는 미국이나 영국, 유럽 등의 정치체제나 경제, 복지제도 등이 사실은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흑인이 백인경찰관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건으로 시위가 폭동으로 번져 백악관으로까지 시위 행렬이 들이닥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대응을 지시했고 흑인 인권 단체는 테러 단체로까지 몰릴 수도 있다고 한다.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인권을 중시한다면서 왜 끊임없이 인종차별로 인한 소요가 끊이지 않는 것인가? 아직도 흑인들은 미국에서 사회경제적인 신분이 낮고 의료 복지적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인 아닌가 싶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의 이상은 모든 국민이 적어도 먹고, 입는 문제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는 사회다. 장기적으로는 기본 소득이 합리적으로 실현되어 효과를 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장 기본소득이 채택, 실행, 유지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다만 나는 금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그간 신자유주의적 시각에서 진행되었던 민영화와 작은 정부의 추세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복지 제도 전반에 대해 생각해보고 많은 것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잔여적이고 선별적인 복지의 방향을 더 보편적이고 제도적인 복지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재난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최소한 분기별로 그러니까 1년에 4회 정도로 시행해야 하고 경제적 지원을 기초생활보장법 수급 대상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난지원의 시행 방법은 재정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1회와 3회차는 모든 국민에게 2회차와 4회차는 저소득층에 선별적으로 시행하여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사회복지학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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