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컨택트(비대면) 현상의 원인
2. 언컨택트(비대면) 현상의 전개 양상 및 예측
1)사회(일상 포함)
2)경제
3)교육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Ⅱ. 본 론
1.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컨택트(비대면) 현상의 원인
2. 언컨택트(비대면) 현상의 전개 양상 및 예측
1)사회(일상 포함)
2)경제
3)교육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업의 교육시장이 강연과 워크샵 형태의 오프라인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을 들여야 한다. 에듀테크는 네트워크, IoT, 클라우드, 5G 기술 뿐만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까지 활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에듀테크 시장은 미래 교육시장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의 중심이 교육이 되기 위해선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모델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자동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2033년까지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매뉴얼화시킬 수 있는 업무이자 조직에 기댄 일자리들은 대체 우선순위이다. 살아남을 일자리들은 크리에이터들의 몫이 크다. 로케이션 인디펜던트이자 디지털 노마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면 서비스 직업들의 감소와 비대면 직업과 원격 업무의 증가, 그리고 전자상거래의 확대에 따른 공급망 관련 직업의 증가 등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부합하게 직업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앞으로 대규모 조직에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실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변신해야 한다.
Ⅲ. 결 론
전염병이 세계의 질서를 변화시켰던 것이 코로나19뿐은 아니다.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유럽 인구의 1/3을 사라지게 했던 페스트는, 아이러니하게도 중세봉건경제를 붕괴하고 르네상스를 촉발하며 교역과 상업을 확대해 근대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16세기 중남미를 휩쓸었던 천연두는 중남미 지역 원주민의 대거 사망으로 흑인노예사업을 촉발했으며 플랜테이션 농업을 확산시켰다. 1차 세계대전 직후 발생해 5,000만 명을 사망케 한 스페인 독감(1918) 이후에는, 노동력 감소에 따라 자본집약 산업이 발전했고 미국에서는 포드시스템의 도입으로 대량소비경제를 불러왔다.
이처럼 전염병의 대유행은 사후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나 국가는 새로운 질서의 승자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와 맞물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 등의 정보기술이 앞선 국가와 개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장기적 영향 및 미래 변화에 분석함으로써, 미래에 닥칠 위험을 관리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본론에서 살펴본 것처럼, 코로나19에 의한 비대면 현상의 영향으로 우리는 커다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김용섭이 지적하듯, 언컨택트는 소비방식뿐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 등을 포함한 일상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제 언컨택트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다. 그러나 이것은 코로나19에 의한 수동적인 단절과 고립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 4차산업 혁명과 결합된 초연결시대,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욕망하는 우리들에게,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진화코드,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그 이전의 그것과 구별시키는 적극적 메가트렌드이다. 우리가 가진 연결과 접촉의 방식이 바뀌는 것일 뿐,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도 연결되고 함께 살고 일하는, 서로가 필요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언컨택트로 인해 예상되는, 인간 소외와 새로운 갈등, 새로운 차별과 새로운 위험성 등의 그림자는 언컨택트 사회에서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대책을 준비해놓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김용섭, 언컨택트, 퍼블리온, 2020
제이슨 섕커, 코로나 이후의 세계, 미디어숲, 2020
최재천, 코로나 사피엔스, 인플루엔셜, 2020
질병관리본부(http://ncov.mohw.go.kr)
자동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2033년까지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매뉴얼화시킬 수 있는 업무이자 조직에 기댄 일자리들은 대체 우선순위이다. 살아남을 일자리들은 크리에이터들의 몫이 크다. 로케이션 인디펜던트이자 디지털 노마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면 서비스 직업들의 감소와 비대면 직업과 원격 업무의 증가, 그리고 전자상거래의 확대에 따른 공급망 관련 직업의 증가 등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부합하게 직업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앞으로 대규모 조직에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실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변신해야 한다.
Ⅲ. 결 론
전염병이 세계의 질서를 변화시켰던 것이 코로나19뿐은 아니다.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유럽 인구의 1/3을 사라지게 했던 페스트는, 아이러니하게도 중세봉건경제를 붕괴하고 르네상스를 촉발하며 교역과 상업을 확대해 근대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16세기 중남미를 휩쓸었던 천연두는 중남미 지역 원주민의 대거 사망으로 흑인노예사업을 촉발했으며 플랜테이션 농업을 확산시켰다. 1차 세계대전 직후 발생해 5,000만 명을 사망케 한 스페인 독감(1918) 이후에는, 노동력 감소에 따라 자본집약 산업이 발전했고 미국에서는 포드시스템의 도입으로 대량소비경제를 불러왔다.
이처럼 전염병의 대유행은 사후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나 국가는 새로운 질서의 승자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와 맞물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 등의 정보기술이 앞선 국가와 개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장기적 영향 및 미래 변화에 분석함으로써, 미래에 닥칠 위험을 관리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본론에서 살펴본 것처럼, 코로나19에 의한 비대면 현상의 영향으로 우리는 커다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김용섭이 지적하듯, 언컨택트는 소비방식뿐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 등을 포함한 일상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제 언컨택트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다. 그러나 이것은 코로나19에 의한 수동적인 단절과 고립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 4차산업 혁명과 결합된 초연결시대,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욕망하는 우리들에게,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진화코드,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그 이전의 그것과 구별시키는 적극적 메가트렌드이다. 우리가 가진 연결과 접촉의 방식이 바뀌는 것일 뿐,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도 연결되고 함께 살고 일하는, 서로가 필요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언컨택트로 인해 예상되는, 인간 소외와 새로운 갈등, 새로운 차별과 새로운 위험성 등의 그림자는 언컨택트 사회에서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대책을 준비해놓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김용섭, 언컨택트, 퍼블리온, 2020
제이슨 섕커, 코로나 이후의 세계, 미디어숲, 2020
최재천, 코로나 사피엔스, 인플루엔셜, 2020
질병관리본부(http://ncov.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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