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4학년 A형] 여성의 (돌봄)노동이 종종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적 맥락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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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사랑사회 4학년 A형] 여성의 (돌봄)노동이 종종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적 맥락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성의 (돌봄)노동

2. 돌봄노동자란

3. 여성 돌봄노동자의 노동 실태

4. “혁명의 영점 -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을 읽고

5. 여성의 (돌봄)노동이 종종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적 맥락
1) 보이지 않는 노동
2) 정서적 동기와 도덕적 의무
3) 억압
4) 관계 지향성
5) 노동강도
6) 낮은 학력과 낮은 기술

6.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1) 돌봄 서비스 시장화
2) 돌봄 여성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
3) 제도적 개선과 노동조건 개선
4) 정서적 상호작용
5) 돌봄 노동자들에게 내면화될 수 있는 교육과 훈련
6) 직업훈련 및 교육부재
7) 직업 환경의 불안정성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간이나 휴식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노동자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7. 나의 의견
양육지원정책은 부모, 특히 여성의 양육부담을 완화시켜주고, 더 나아가 경제활동과 같은 사회적·경제적인 독립주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책이다. 하지만 자녀양육의 책임에 대한 국가와 가족의 관계, 가족 내 구성원간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떠한 정책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실행과정에서 양육에 대한 책임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정책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양육지원정책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국가가 양육자를 누구로 보고, 어떠한 성별 이데올로기에 근거하여 정책 내용을 구성하고, 어떠한 성격의 정책을 도입하는지, 실제로 정책실행과정에서 어떻게 국가개입이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가족과 가족구성원(특히,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또한 새로운 정책의 도입과 기존 정책의 변화는 복지국가의 성격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도입된 정책의 성격에 따라 미치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한 사회가 가족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떠한 평가나 고려를 하고 있는지, 여성과 남성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어디에 두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가족-국가, 여성-남성의 관계에 대한 기본철학과 이념을 정립하는 것과 함께 정책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양육지원정책은 ‘양립여부’보다는 ‘누가 자녀양육을 담당하는지’를 중심으로 책임분담논의가 이루어져야한다. 누가 자녀양육을 담당하는지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국가-시장-가족 공급주체 모두가 자녀양육을 함께 책임지는 것이라는 가정이 될 수 있고, 여성이 아닌 부모의 역할로 정의 될 수 있으며, 나아가 보편적 권리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면, 부모는 노동자로서 경제활동참여와 가족 내에서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함께 해 나가야하고, 양육지원정책은 부모가 자녀양육과 노동참여를 양립할 수 있도록 노동권과 양육권을 함께 보장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양육지원정책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 여부의 문제이기보다는 ‘누가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것인가’의 측면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자녀양육을 누구의 책임으로 보는가’로의 관점 전환에도 불구하고 양육지원정책이 가족주의이데올로기와 성별역할규범을 얼마나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지는 중요한 논의지점이 된다. 양립의 주체가 ‘가족’단위로 이해될 경우 여성의 영역은 가족 내로 제한되고, 양립주체를 ‘여성’의 문제로 접근할 때 여성은 남성과 달리 시장과 가족의 이중적 부담을 감내해야 함으로써 온전한 시민권의 성취가 제약 받게 된다. 이 때, 직장과 가족 양립 주체가 가족으로 여겨지는지 여성으로 여겨지는지는 ‘가족주의이데올로기’와 ‘성별역할규범’을 근거하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는 생활부양의 책임이 가족과 그 성원들에게 있고, 가족이 그 책임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증명될 경우에만 국가가 문제해결의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 경우 복지국가의 정책단위는 ‘가족’이 되고, 가족의 유지와 보호가 주요한 정책 지침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는 여성의 가사노동과 남편에의 경제적 의존으로 구성되는 전통적인 가족을 ‘정상적인 가족’으로 정의하고 이와 같은 ‘특정한 형태의 가족’을 보편타당하다고 본다. 이러한 전통적인 가족에서 남성은 생계부양자(breadwinner)이며, 여성은 가사종사자와 자녀양육자로서 의존자(dependent)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부양자’남편과 ‘의존자’아내라는 전통적인 가족형태는 복지국가의 정책을 구성하는 원리로 유지되어왔다. 전통적 성별역할규범과 함께 논의되는 가족임금개념은 ‘의존자’인 여성이 ‘부양자’인 남성에게 의존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들은 임금교섭과정에서 피부양자의 욕구를 빌미로 하여 여성보다 높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여성의 (돌봄)노동이 종종 낮은 평가를 받는 사회적 맥락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해 보았다. 직장과 가족의 양립을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이 양립 주체로 함께 포괄되어야 한다. 이는 임금노동과 자녀양육을 양립하는 주체가 여성인가, 남성인가, 아니면 여성과 남성 모두인가 등과 관련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근거했을 때 직장과 가정 양립의 주체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개별주체와 함께 여성과 남성이 구성하는 단위로써 가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여성과 남성이 양립 주체로 함께 포괄된다는 것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시장영역과 가족영역에서의 노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평가 절하되었던 가족 내에서의 돌봄노동이 시장노동과 동등한 노동으로써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노동이 성별에 따라 구분되어 이루어져야할 논거를 해체하고, 시장에서의 활동과 가족 내에서의 보살핌 활동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이 모두 돌봄노동과 임금노동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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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9.06
  • 저작시기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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