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4학년 B형]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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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서양문화 4학년 B형]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계몽이란

2. 프랑크푸르트학파(the Frankfurt School)

3.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
1)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론
2) 자기반성 능력의 상실
3) 주체의 욕망
4) 이성의 도구성에 대한 비판
5) 이성의 계몽성에 대한 비판
6) 도구적 이성과 자기보존

4.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푸코의 비판
1) 비판적 태도
2) 합리성의 본질적 핵심
3) 근대적 주체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체를 생산했으며, 이런 생산은 이른바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관련된다. 하지만 겉으로는 자율적 실체로 인식되지만 그 속에는 종속성, 즉 규율에 종속되고 타인의 시선에 종속되고 감시에 종속되는 인간이 존재한다. 이렇게 규율화 되고 종속된 인간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물론 저항이지만 후기의 푸코는 이런 저항과는 전혀 다른 삶의 양식, 새로운 주체화, 새로운 실천으로서의 주체를 강조한다.
5. 나의 의견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이성은 지양되어야 할 개념이거나 감성보다 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호르크하이머에게 있어서는 이성은 아직도 인류의 희망이며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하지만 호르크하이머의 비판이론에 있어서 이성은 부정적 모습으로 나타나며 철저한 검증과 비판이 필요한 개념으로 나타난다. 즉 아직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비판이라는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담금질을 견뎌야 하는 문제성이 많은 개념인 것이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나치와 유대인학살 그리고 사회가 자본주의의 체제에 의하여 총체화되는 20세기의 암울했던 시대를 직접 경험했던 사상가들이다. 그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몽의 변증법』이라는 저술을 통해, 자신들이 몸담았던 동시대를 향하여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인류에게 파악되지 않는 미지의 자연은 언제나 인류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가져다주었다. 인류는 이러한 공포를 안겨주는 자연에 자신을 동화시킴으로써 자연에 순응하는 친화적 행동을 통해 자기보존을 유지해왔다.
계몽정신은 이러한 인류의 자연 친화적 순응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오성의 능력을 신뢰하는 정신이다. 계몽정신은 칸트가 정의한 것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인류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의 신화적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 계몽정신을 소유한 인류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바탕으로 신화적 상상으로부터 벗어나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확신에 차 있있다. 그러나 이러한 계몽정신이 가져다준 이성의 자율성의 결과는 인류에게 전쟁, 공황, 나치즘, 산업화된 문화였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이러한 인간이성의 자율성에 의하여 역사가 진행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단순히 역사적 우연성이라는 단편적인 시각을 넘어서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주목한다. 계몽정신의 동일성원리는 자연 그 자체의 고유성을 부정하는 사고이다. 살아있는 자연 그 자체는 계몽정신에 의하여 분석 가능한 객체에 불과하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는 계몽정신에 의하여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객체는, 주체인 계몽정신에 의하여 객체인 자연이 지배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 지배의 목적은 인류의 자기보존을 위한 유용성에 있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인류가 겪은 큰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의하여 객체를 지배하는 인식구조에 있다고 보고 있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이러한 계몽정신의 지배구조를 비판하면서, 계몽정신의 지배구조에 귀속되지 않는 객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동일적 객체는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의하여 지양되지 않고 그 자체적으로 동일성을 소유한 대상임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계몽정신의 동일성원리는 지배구조에 종속되지 않는 객체의 고유성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상호 교환적인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푸코는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칸트의 물음 이래 철학의 과업이 현재의 성격을 서술하고, “현재 속에서 우리 자신”을 서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비판의 과제를 현재를 진단하는 의사의 임무에 빗댄다. 즉, 그것은 “현재의 무기력과 속박 속에서 취약점, 통로, 힘의 선을 포착”하고 그것을 따라가 거기에 있는 것이 왜 그리고 어떻게 더 이상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를 파악해 그 선의 균열이 변형가능한 자유의 공간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열어주는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균열된 분야에 대한 작업이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에서 출발하며, 역사적인 분석의 맥락에서는 더 멀리 나아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의 비판 과업을 달리 말하자면 “우리에게 부과되어 있는 한계들을 역사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한계들을 넘어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실험하는 태도, 에토스, 철학적 삶”이다. 우리는 이를 서구 마르크스주의가 혁명적 계급운동과의 결합을 상실한 후, ‘철학의 실천’과 ‘실천의 철학’으로 이원화된 흐름을 변화된 세력관계와 ‘철학적 삶’ 속에서 종합하는 시도라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제시해 보았다. 간단히 말해 그들의 이성 비판은 문명 비판의 입장에서 인류가 이룩해온 지난 문명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철학이 끼친 중대한 영향을 돌아보면서 이성의 개념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자 노력한 것이 크게 두드러진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이성의 도구성과 계몽성 비판으로 요약되는 호르크하이머의 이성 비판은 오늘날 인류의 공동체적 복리증진이라는 숭고한 목표의식에서 볼 때 현실과 사회과학에 적용되어야 할 중요한 이념이며, 이로부터 비롯되는 문명과 사회에 대한 비판은 우리가 겸허히 수용하여 보다 더 정치(精緻)한 이성 개념의 확립을 위하여 초석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개념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 『계몽의 변증법』, 김유동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1.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오생근 옮김, 나남출판사, 2020.
고지현 외(2010).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옹기장이.
신일철 외(1990), 「프랑크푸르트학파」, 청람.
권용선,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 그린비, 2003.
막스 호르크하이머, 박구용 역, 『도구적 이성 비판-이성의 상실』, 문예출판사, 2006.
김태원(2006). 후기 푸꼬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자기배려와 파르헤지아, 안과밖.
문성훈(2010). 미셸 푸코의 비판적 존재론 : 그 미완의 기획. 도서출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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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9.11
  • 저작시기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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