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소년과 부모] 1.가족의 문제가 대를 이어 전수되는 현상에 대해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이론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 2.칭찬과 벌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원리들을 제시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

소개글

[2020 청소년과 부모] 1.가족의 문제가 대를 이어 전수되는 현상에 대해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이론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 2.칭찬과 벌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원리들을 제시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가족의 문제가 대를 이어 전수되는 현상에 대해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이론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
    1)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① 자아분화
       ② 삼각관계
       ③ 핵가족 정서체계
       ④ 가족투사과정
       ⑤ 다세대 전수과정
       ⑥ 출생순위
       ⑦ 정서적 단절
       ⑧ 사회적 정서과정
    2) 나의 가족에게 적용
       ① 삼각관계
       ② 정서적 단절
       ③ 다세대 전수과정
  2. 칭찬과 벌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원리들을 제시하고, 나의 가족에게 적용하여 서술하시오.
    1) 칭찬과 벌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원리
       ① 행동주의
       ② 칭찬과 벌
    2) 나의 가족에게 적용
       ① 칭찬
       ② 벌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게 한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런 칭찬은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 계속된 행동을 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본인의 가족에게 적용해본다면, 본인의 첫째 조카를 예로 들어 볼 수 있다. 첫째 조카는 10살 된 남자아이로 초등학교 3학년이다. 어느덧 훌쩍 자라 덩치는 이미 아동의 티를 벗어날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 본인과 체격이 비슷할 정도로 왕성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은 아직은 어린아이다. 숫기도 많아서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1년 전 한 번은 큰 조카에게 집안에 들어설 때 신발 정리를 시킨 적이 있었다. 그리고 가끔 들를 때마다 ‘우리 연우는 정말이지 신발 정리를 잘해!’라는 말을 자주 하였다. 그러고 난 얼마 후 큰 조카는 항상 본인이 갈 때마다 집 현관의 신발을 정리해 놓곤 하였다. 신기한 일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삼촌이 잘한다고 칭찬해 줘서 기분이 좋아서 삼촌이 올 때마다 정리를 하는 거라고 본인에게 귀띔해 주었다. 이렇듯 칭찬은 칭찬을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기분을 좋게 만들고 평소 좋은 행동을 지속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결국, 칭찬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과한 칭찬은 독이 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의 조카가 공부를 못 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넌 너무 머리가 좋아’라는 식의 칭찬을 계속한다면 과연 본인의 칭찬을 신뢰할까?. 아마도 그렇진 않을 것이다.
② 벌
벌은 어떤 행동 이후에 주어짐으로써 그 행동의 발생을 억제하는 자극이다. 통상적으로 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자극을 의미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어 어떤 사람에게는 벌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강화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인의 조카에게 적용해본다면 본인의 둘째 조카는 여자아이로 올해 8살이다. 부모님, 즉 형님 내외는 맞벌이를 하느라 늘 바쁘다. 가끔씩 본인이 집에 들러 아이들과 놀아 줄 때가 많다. 형님 내외가 매우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자주 못 놀아 주는 경우가 허다한데, 문제는 둘째 조카가 한 번씩 문제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어릴 때 그렇게 집의 벽에다가 낙서를 하더니 초등학교에 가서도 이 버릇이 고쳐지지 않는 것이다. 낙서를 할 때마다 형님은 둘째 조카에게 그러지 말라고 신경질을 내거나 화를 내곤 한다. 하지만 조카는 그런 버릇이 고쳐지지 않는다. 본인의 생각엔 낙서를 할 때마다 아빠, 엄마가 관심을 보여주니 더 그런 것 같다. 이처럼 부모에게 꾸중을 듣거나 싫은 소리를 들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 것은 오히려 낙서를 하는 행동이 엄마, 아빠의 관심으로 여겨져 강화로 작용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럴 경우 엄마, 아빠가 꾸중을 계속할수록 더 이상한 행동을 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벌이라는 것은 당장 어떤 행동을 멈추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Ⅲ. 결 론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에서의 핵심은 자아분화의 개념이었다. 자아분화를 통해 미분화된 가족자아 덩어리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 독립시켜 정체감을 형성하고 자기 충동적이거나 감정 반사적인 행동으로부터 자유를 획득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보웬은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사고체계를 충분히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하며, 가족치료를 통해 자아 내의 사고기능과 감정 기능을 분리시켜 보다 높은 자아분화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런 측면에서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에서는 행동장애를 증가된 불안의 산물로 본다. 행동장애는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해 내려오는 정서적인 갈등과 문제가 전이된 것으로 정서적으로 독립되지 못하고 가족 내에 해결되지 못한 정서체계가 융해된 결과이다. 따라서 주요 목표는 이처럼 세대에 걸쳐 누적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며, 가족 내 형성된 삼각관계의 틀을 해체하는 것, 즉 탈삼각관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족체계의 바람직한 변화를 초래하고자 한다는 것이 핵심이 된다.
대부분의 부모와 교사는 칭찬을 해주면 학생들이 또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특히 부모와 교사들은 칭찬의 효과를 무조건 맹신하는 습관이 있다. 칭찬이 자아효능감과 학습동기를 높여 주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많은 칭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못돼 먹은 녀석들, 공부 못하는 녀석들, 노력하지 않는 녀석들이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만큼 칭찬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다. 따라서 칭찬이 부모와 자녀 또는 자녀의 바람직한 행동을 유지하거나 변화를 목표로 하는 점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칭찬만으로 모든 일이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벌이라는 것은 벌을 받는 사람에게 어떨 때는 좋은 자극제가 되고, 바람직한 행동을 유지하거나 변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벌이 심하면 공포를 느끼게 하고 마음속에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체벌이다. 체벌을 받으면 벌을 주는 목적과 상관없이 부모를 미워하게 되고 복수심, 반항심, 죄책감 등을 느끼면서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다. 특히나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이런 점은 더 민감하게 작용된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당장은 벌이 무서워서 복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래지 않아 복종을 거부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녀를 더 벌해야 하고 결국 과도한 벌은 습관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자녀와 부모 간 문제가 발생할 때 자녀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Ⅳ. 참고 문헌
1. 하혜숙ㆍ강지현(2020), 심리학에게 묻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최연실ㆍ기쁘다ㆍ성미애(2020), 가족상담및치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3. 하혜숙ㆍ황매향(2016), 청소년과 부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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