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이해1공통) 교재 제5장 사전과 관련하여 다음 문헌 중 어느 한 책-시대를 엮다-을 읽고 사전에 대해 생각한 바를 간략히 서술하시오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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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이해1공통) 교재 제5장 사전과 관련하여 다음 문헌 중 어느 한 책-시대를 엮다-을 읽고 사전에 대해 생각한 바를 간략히 서술하시오0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시대를 엮다 주요 내용 발췌
2. 시대를 엮다 서평
3. 시대를 엮다 감상문
4. 사전에 대해 생각한 바를 간략히 서술
Ⅲ. 결 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공개되는 전자 사전만을 펴내겠다고 발표했다. 2012년 3월, 244년의 전통을 자랑하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도 종이 사전 출간을 중단하고, 디지털 형태로만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이 사전의 몰락은 단지 매체의 변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사전 편찬 인력의 몰락이기도 해서 국내 사전 출판사의 대부분이 이미 사전 편집팀을 해체했고, 그 결과 다수의 사전들이 10년 가까이 개정 없이 증쇄만을 거듭하고 있다. 신조어나 새로운 지식이 추가되지 않은 수년 전의 콘텐츠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그대로 공급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표준적인 지식’일 거라 짐작하며 읽고 활용한다.
클릭 한 번으로 수십 개의 어학사전뿐만 아니라 분야별 백과사전까지 검색할 수 있는 ‘사전 대중화’의 이면에는, 이렇게 사전이 시대와 함께 호흡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지식이 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전자사전의 등장과 구글, 네이버, 위키피디아 등 지식을 축적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넘쳐나면서 전통적인 종이 사전은 그 효용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의 등장 이전까지 사전은 인류의 지식을 축적해 전승하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었다.
실제 인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모든 지식과 문화, 생활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집대성하려는 욕망 속에서 사전을 만들었다. 영국의 총리였던 스탠리 볼드윈은 “외딴섬에서 홀로 단 하나의 책만 가질 수 있다면 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택하겠다”고 한 바 있다. 까닭’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토록 소중한 사전을 한국에서는 잘 만들고 있나? 자문해본다. 한국에는 국립국어원에서 큰돈을 들여 《표준국어대사전》을 만들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국립국어연구소에서 국어사전을 만들지 않고 삼성당이나 소학관 같은 출판사에서 국어사전을 만든다. 국가가 관여하지 않아서인지 각 출판사마다 사전의 뜻풀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한 풍토가 《배를 엮다》 같은 소설이 나올 수 있는 바탕을 이룬 것이 아닐까 싶다. 뿐만 아니라 재미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을 것 같은 사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본 사회다.
필자가 일본서점에 가 일본에서 나온 국어(일본어) 전자사전을 구입하여 요긴하게 쓰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국어전공자가 아닌 일반 회사원들도 이 전자사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적이 있다. 물론 일본어는 한자 읽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자를 국어처럼 써야하는 일본인들에게 사전은 필수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일본인들이 《국어사전》을 사랑하고 있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미우라시온의 《배를 엮다》라는 소설만 봐도 그를 입증하지 않는가? 《국어사전》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국어를 사랑한다는 말이다.
나는 우리의 《표준국어대사전》이 일본의 국어사전을 많이 베끼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글을 써 오고 있지만 아무도 이러한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국어사전을 찾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미우라시온의 말을 빌리자면, ‘말의 바다를 건널 마음이 없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국어사전》을 갈고 닦는 사람들, 일본인들의 ‘국어사랑’ 그 끝은 어디일까?
이상과 같이 사전 시대를 엮다의 저자는 일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역사사전을 만든 것 보니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에 비하여 종이로 인쇄된 사전을 찾는 이가 많이 줄어든 시기다. 대다수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전자사전에 등재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구독층이 편리함과 신속성으로 인하여 전자사전을 찾는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편리함은 인정하지만 손끝에 전해 오는 종이의 부드러운 느낌과 감동은 직접 느낄 수 없다. 종이로 인쇄된 사전을 하나하나 찾다보면 머릿속에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단어를 좀더 알수있는 정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다. 사전에 인쇄된 종이사전은 시간이 갈수록 과거 유물로서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전의 존귀함을 깨달아 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이 책은 일본의 고대부터 근대적 백과사전이 성립한 1900년대 초까지를 통사적으로 살펴보는 ‘사전의 역사’이다. 사전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지의 축적과 편집, 전승을 가장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방법이었다. 오늘날 구글, 네이버, 위키피디아 등 지식을 축적하고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여러 플랫폼이 시도하고 있는 일을 과거에는 사전이라는 형식이 담당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인간이 자신의 시대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장 검색하기 편리한 형태로 편집해온 사전의 발전상을 통해, 인류가 지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온 장구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모든 지식과 학문이 총결집되는 ‘사전’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일본의 지식문화사를 재구성한 것으로, 일본 역사학계에서 일찍이 문화사, 사상사 영역을 개척한 저자 오스미 가즈오의 학문적 입장이 분명히 드러난 저작이다. 각 사전이 편찬되기까지의 사회정치적, 문화적 맥락과 그 일을 직접 수행한 개인들의 삶을 촘촘히 엮어, 사전 출판이 밑바탕이 된 출판 대국이자 지식 강국 일본의 정신적, 사상적 계보를 그려 보이고 있다. 우리 독자들 역시 한동안 잇달아 출간된 일본 근대의 번역 문화사나 조선시대 책의 역사, 서양 근대의 책과 혁명 같은 주제는 익히 접해왔지만, 사전을 통해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문화사 전반을 살펴보는 경험은 이 책이 처음일 것이다.
개인의 노력으로 사전을 편찬한 정성에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이는 오로지 언어학자로서의 외고집과 집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그 나라의 사전은 국가의 자존심이면서 정체성을 유지시켜 주는 근간이 될 것이다. 비록 전자사전에 의하여 종이사전이 퇴보되고 있지만 과거 유산인 종이사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지녀 자국어를 더욱 소중하게 사용하고 보존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국력신장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참고자료
- 오스미 가즈오, 사전, 시대를 엮다.[서지](사계절, 2014)
  • 가격6,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20.10.22
  • 저작시기201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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