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와법 2020년 기말시험] 온라인평가 1~15번

소개글

간호윤리와법 2020년 기말시험] 온라인평가 1~15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간호업무의 법적 측면이 강조되는 이유들을 3가지 이상 서술하시오.
2. 간호사가 병원감염관리를 함으로써 올 수 있는 이점을 3 가지 이상 서술하시오.
3. 윤리적 의사 결정 모형 중 의학적 적응, 환자의 선호, 삶의 질, 배경요인 등을 심도 있게 이해해야 윤리적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형은?
4. 의료분쟁 해결방법 중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 하에 중립적인 제 3자를 선임하여 그로 하여금 판정을 내리게 하는 분쟁해결 방식’이 있다. 이 판정은 법원의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러한 분쟁해결 방식을 무엇이라 하는가?
5. 건강전문가들에게 가장 엄중한 의무로 간주되고 있는 것으로 적절한 기술과 지식을 기본으로 요구하고 있는 윤리원리는?
6. 다음 중 의무론과 목적론을 비교 설명하시오.
7. 기록의 목적을 서술하시오.
8. 인간생명의 시작에 대한 논의를 할 때 구분하는 요인들을 제시하시오.
9. 간호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논하시오.
10. 민사책임과 형사책임의 차이점에 대해 서술하시오.
11. 식물인간과 뇌사상태를 다각도 (손상부위, 기능장애, 기증여부 등)로 비교 설명 하시오.
12. 길리건과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을 비교 설명하시오.
13. 자궁절제술을 받은 윤씨 부인이 수술 후 2-3일 지났는데도 통증이 심하다며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있다. 조기이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김 간호사는
갈등이 일었다. 김간호사 어떠한 윤리적 원리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인가?
14. 수혈사고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 중 수혈 전, 수혈 중, 수혈 후 확인 사항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15. 나는 응급실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이다. 요즈음 코로나 환자 병실이 부족하여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 며칠 전 나는 당직 의사가 내 친한 친구의 할아버지와 21살 임신부를 놓고 괴로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목격하였다. 두 사람 모두 중증의 코로나 19 확진자로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했지만 남은 중환자실 병상은 딱 1개뿐이었다. 고민 끝에 그 의사는 중환자실 병상을 임신부에게 내 주기로 결정했다. 복중 태아까지 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나는 친구의 할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살려보려고 어려운 결단을 내린 임신부까지 사망하면서 정신적 고통은 배가 됐다. 우리 의료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요즈음 상황이 무서울 정도다. 과연 위의 행동이 옳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었는지 나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 이 사례에서 대두되는 도덕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해 보시오.
16.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을 최상의 도덕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인간의 존엄성 또는 평등 및 공정성 등이 보편적 원리에 해당된다.
13. 자궁절제술을 받은 윤씨 부인이 수술 후 2-3일 지났는데도 통증이 심하다며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있다. 조기이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김 간호사는 갈등이 일었다. 김간호사 어떠한 윤리적 원리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인가?
자율성 존중의 원리와 선행의 원리 사이에 갈등을 겪을 수 있다. 조기이상은 수술 후 자세 변환부터 운동까지 가능한 기간에 최대한 발리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조기이상을 실시하게 되면 수술 환자의 폐렴을 예방하고 혈전성 정맥염을 예방하며 복부팽만의 감소시킬 수 있다. 즉 조기이상은 자궁절제술을 받은 윤씨 부인에게 유익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권장사항이 된다. 하지만 윤씨 부인처럼 통증을 호소하며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면 김 간호사는 환자가 택한 권리를 지지할 의무인 자율성 존중의 원리와 환자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제공할 의무인 선행의 원리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물론 김 간호사는 자궁절제술을 받은 윤씨 부인의 측면에서 환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환자의 선택을 지지해 줄 수 있어야 하고 간호행위 목표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덕원리를 잘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14. 수혈사고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 중 수혈 전, 수혈 중, 수혈 후 확인 사항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1) 수혈 전 확인사항
① 혈액의 양, 색깔 등에 대하여 수혈용 혈액의 외관검사를 실시한다.
② 한 테이블에 한 환자의 혈액만을 준비하도록 하며, 수혈을 받는 환자의 정보가 일치하는 지를 확인하면서 수혈 세트를 장착하도록 한다.
③ 두 명의 의료인이 혈액제제를 환자의 이름, 등록번호, 혈액형 등을 큰 소리로 비교하며 재확인 한다.
④ 수혈을 실시하기 전 환자의 체온, 혈압, 맥박 등을 측정한다.
2) 수혈 중 확인사항
① 수혈 중 발생할 수 있는 수혈부작용에 대한 관찰을 한다.
② 활력징후를 처음 15분 이내 최소 한 번 측정하여 기록한다.
③ 활력징후가 처음 측정된 후 수혈이 완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를 확인하도록 한다.
3) 수혈 후 확인사항
① 환자의 이름, 등록번호, 혈액형 및 혈액번호 등을 재확인 한다.
② 의무기록에 수혈경과를 기록하고 혈액스티커를 부착한다.
③ 전자의무기록의 경우 기관의 규칙에 따라 수혈경과를 기록한다.
15. 나는 응급실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이다. 요즈음 코로나 환자 병실이 부족하여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 며칠 전 나는 당직 의사가 내 친한 친구의 할아버지와 21살 임신부를 놓고 괴로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목격하였다. 두 사람 모두 중증의 코로나 19 확진자로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했지만 남은 중환자실 병상은 딱 1개뿐이었다. 고민 끝에 그 의사는 중환자실 병상을 임신부에게 내 주기로 결정했다. 복중 태아까지 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나는 친구의 할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살려보려고 어려운 결단을 내린 임신부까지 사망하면서 정신적 고통은 배가 됐다. 우리 의료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요즈음 상황이 무서울 정도다.
과연 위의 행동이 옳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었는지 나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 이 사례에서 대두되는 도덕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해 보시오.
위와 같은 예의 경우 의료서비스 수혜의 순서를 결정하는 의료자원의 분배에 대한 문제이다. 이러한 의료자원의 분배에 대한 문제는 정의의 원리로 모든 의료서비스 재화의 분배는 정의롭게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 현장에서 계속 발생하는 윤리적인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결정할지를 정의의 원리에 따라 생각해야 한다. 위와 같은 예는 보건의료 현장의 윤리적인 문제에서 원칙을 공평, 평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의의 원리를 통해 간호사는 확보된 의료자원을 통해 어느 환자에게 배분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될 때 최대한 불공정함을 방지하고 가장 최선의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 따르면 위 문제 사례의 할아버지와 21살 임신부 사이에 연령, 성별, 질병에서의 차이에 의해 할아버지라고 하더라고 그 사람을 중환자실 병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간호사는 내 친한 친구의 할아버지와 21살 임신부를 놓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의료서비스 수혜의 순서를 결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의료자원의 분배에 대한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 사례처럼 확보된 의료자원인 중환자실 병상을 누구에게 분배하며 어떠한 조건하에서 분배할 것인지가 논의의 대상인 것이다. 문제 사례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실은 임신부에게 중환자실 병상을 내 주기로 결정한 이유는 할아버지보다 임신부는 태아까지 2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질적인 기준을 상정하기보다 더 정의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시설의 한정된 자원의 제한에서 사례 환자에게 평등한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는 정의에 어긋나게 된다. 결국 평등한 의료의 제공 입장에서 할아버지와 임신부, 어느 쪽에 중환자실 병상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옳았느냐의 문제는 모든 자원의 공평한 분배의 문제에 대한 윤리적 성찰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실적으로 간호인을 포함한 의료인들은 환자에게 동시에 전문인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갈등에 부딪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6.참고문헌
이상미 외 1인(2017). 간호윤리와 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김기경 외 3인(2001). 간호판례법과 관리지침. 군자출판사.
김선아(2020). 간호 구성원 분석 & 간호 윤리 유형 연구. 사람과세상
김영미 외 1인(2007). 병원간호사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지식측정도구 개발 - 법적인 관점에서. 임상간호연구 제13권 제2호
대한수혈학회『제4판 수혈가이드라인 (2016 전면개정)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6
콜버그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 문용린 역, 아카넷,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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