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희곡론, 4학년
목차
1) 연극의 4요소
2) 프라이타크의 5부 3점
3) 주동인물과 반동인물
4) 희곡 텍스트의 대화 – 독백, 방백, 침묵
5) 극적 세계
6) 멜로드라마
7) 서사극
참고문헌
목차
1) 연극의 4요소
2) 프라이타크의 5부 3점
3) 주동인물과 반동인물
4) 희곡 텍스트의 대화 – 독백, 방백, 침묵
5) 극적 세계
6) 멜로드라마
7) 서사극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의해 미리 치밀하게 계산된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하는 관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외에 플롯의 역동적 구성을 위해서는 ‘왜 어떤 일이 일어날까’하는 점이 필수적이다. 극적 세계(dramatic world)는 마치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진행되는 것처럼 표현되며 사실과 다르더라도 예술적 효과를 위한 사소한 것은 허용한다. 항상 완벽하게, 논리정연하게 구성되는 것만은 아닌 셈이다. 또 극적 세계는 무대의 인물들과 그들의 행동 및 진술에 의해서 드러난다.
6) 멜로드라마
멜로드라마(melodrama)는 희랍어의 ‘노래(melo)’와 ‘극(drama)’이 결합된 말로서 반주(伴奏)가 따르는 간단한 극을 말한다. 멜로드라마에는 단순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혹은 희극적인 성격의 조역들이 등장하여 웃음을 준다. 그러나 지금은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묘사보다는 허구가 많은 파란만장한 줄거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여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 속에 전개되는 통속극을 가리킨다. 또한 권선징악적인 귀결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멜로드라마는 오늘날과 같이 기업화된 상업영화의 최대의 요소이다. 이들은 멜로드라마에서 재미와 긴장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희극적 이완(comic relief)’이라는 기법과 관련된다. 즉, 긴장된 장면을 완화시키기 위해 희극적 인물을 등장시켜 웃음을 준 후 다음에 이어질 어둡고 긴박한 장면과 대조시키는 것이다. ‘희극적 이완’은 멜로드라마 주제의 심각성과 인위적이고 가벼운 해결이라는 이중적인 면모와 어울리는 기법이기도 하다.
7) 서사극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시학』에서 비극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의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거리가 철저하게 통일되면 감정의 이입이 용이하게 되는데 이때 관객은 연민과 공포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카타르시스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서사극은 20세기 초 독일을 중심으로 한 표현주의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데 표현주의 연극에 반기를 들고 나온 장르이다. 초기 독일 표현주의 연극은 일종의 저항극으로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가족 제도와 관료제도의 타파를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서사극의 대가인 브레히트는 시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 삽화적 극형식을 선호하였다. 서사극이란 극의 목적을 카타르시스에 두지 않고 현실을 비판하고 변증법적으로 지양해 나가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관객의 감정이입을 오히려 차단하고자 했다. 서사극에서는 생소한 연극 장치들을 사용함으로써 낯선 무대를 창조하여 현실 의식과 동떨어진 예술 지상주의적 가치관을 지향한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은 이 프로시니움 무대에서 \'환상의 조작\'의 주인인 제 4의 벽의 인습을 거부한다. 브레히트가 거부하려 했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연극에서 연기자는 바로 코 앞에 관객을 두고 연기하면서도 아무도 자신을 보는 사람이 없는 듯 연기하기도 한다. 또 표제어나 짧은 서문, 해설자, 관객에게 직접 전하는 노래 등의 서사적 기법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한국희곡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6) 멜로드라마
멜로드라마(melodrama)는 희랍어의 ‘노래(melo)’와 ‘극(drama)’이 결합된 말로서 반주(伴奏)가 따르는 간단한 극을 말한다. 멜로드라마에는 단순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혹은 희극적인 성격의 조역들이 등장하여 웃음을 준다. 그러나 지금은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묘사보다는 허구가 많은 파란만장한 줄거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여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 속에 전개되는 통속극을 가리킨다. 또한 권선징악적인 귀결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멜로드라마는 오늘날과 같이 기업화된 상업영화의 최대의 요소이다. 이들은 멜로드라마에서 재미와 긴장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희극적 이완(comic relief)’이라는 기법과 관련된다. 즉, 긴장된 장면을 완화시키기 위해 희극적 인물을 등장시켜 웃음을 준 후 다음에 이어질 어둡고 긴박한 장면과 대조시키는 것이다. ‘희극적 이완’은 멜로드라마 주제의 심각성과 인위적이고 가벼운 해결이라는 이중적인 면모와 어울리는 기법이기도 하다.
7) 서사극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시학』에서 비극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의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거리가 철저하게 통일되면 감정의 이입이 용이하게 되는데 이때 관객은 연민과 공포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카타르시스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서사극은 20세기 초 독일을 중심으로 한 표현주의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데 표현주의 연극에 반기를 들고 나온 장르이다. 초기 독일 표현주의 연극은 일종의 저항극으로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가족 제도와 관료제도의 타파를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서사극의 대가인 브레히트는 시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 삽화적 극형식을 선호하였다. 서사극이란 극의 목적을 카타르시스에 두지 않고 현실을 비판하고 변증법적으로 지양해 나가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관객의 감정이입을 오히려 차단하고자 했다. 서사극에서는 생소한 연극 장치들을 사용함으로써 낯선 무대를 창조하여 현실 의식과 동떨어진 예술 지상주의적 가치관을 지향한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은 이 프로시니움 무대에서 \'환상의 조작\'의 주인인 제 4의 벽의 인습을 거부한다. 브레히트가 거부하려 했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연극에서 연기자는 바로 코 앞에 관객을 두고 연기하면서도 아무도 자신을 보는 사람이 없는 듯 연기하기도 한다. 또 표제어나 짧은 서문, 해설자, 관객에게 직접 전하는 노래 등의 서사적 기법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한국희곡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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