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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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2년생 김지영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각 시대마다 세상은 각기 다른 주제를 놓고, 대립한다. 먼 과거에 인간은 살기위해 자연과 대립했다. (혹자는 투쟁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서는 긴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은 스스로 깨우쳐 에덴 동산에서 벗어나 땅에 농사를 짓고, 가축을 사육하고, 자연과 다른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한정된 자원을 더욱 갖기 위해 인간들은 서로 대립하였고, 그러한 인간 대 인간의 대립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문명이 섞이고,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새로운 사상이 나오면서 대립은 거대해지고, 동시에 세분화 되었다.

현재, 한반도에서는 여러 종류의 대립이 보인다, 남과 북, 세대간의 대립, 재벌과 서민의 대립, 그리고 남과 여의 대립. 이 중에서 남성과 여성간의 성 대립은 굉장히 흥미롭다. 다른 대립들에 비해 이 대립은 그 역사가 굉장히 짧다. 대부분의 나라와 시대에 여성은 남성에 비해 권한이 매우 약했다. 유교권 국가에서는 남녀가 겸상을 하지 못했으며,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의 인권은 지금까지도 매우 열악하다. 과거에 여성들에게 주어진 역할은 어머니로써의 역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은 이제 남성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며, 똑같이 한 표의 투표권을 갖는다. 최소한 법적으로 여성들의 권한이 남성에 비해 제한받는 일은 없다. 하지만 필자는 법상의 남녀는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할지라도, 수천 년간 이어져온 문화, 남녀의 성 정체성과 역할을 규정하는 사고방식은 아직도 여성에게 불리함을 강요하는 부분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사고방식이 일방적으로여성에게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규정과 단순화는 실체를 쉽고 빠르게파악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실체 자체는 규정에 얽매이고, 쉽게 오해받게 된다. 이러한 규정과 단순화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 힘든 부분이있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대부분의 남성은 여성에게, 또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에게 이성으로서의 성 정체성을 따르길 원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미 정립된 문화로서의 성정체성을 반드시 부정적으로만 볼 수도 없다. 일례로, 잘 알려진 영국의 신사 문화를 생각해보자. 남성은 여성에게 매너라는 이름으로 배려를 한다. 이러한 남성으로서의 역할을 싫어하는 여성은 적을 것이다. 결국, 성 정체성을 하나의 시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일방적이고 편협한 견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견해를 가지고 성 정체성을 일방적으로 배제하려고 한다면 그것 또한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 “82년생 김지영”에서 함부로 남성과 여성의 성 정체성을 가지고, 판단하지 않으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상을 보여주고자 하였다고 하지만, 필자가 판단하기에 수많은 남성들이 이 글에 동감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보편성을 단순히, 다수성에서 찾으려했다면, 그것 또한 굉장한 오류다. 통계에서 평균은 단순히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 수많은 자료에서 통계는 1차원적인 성질을 보여준다. 현실에서 평균으로 나타나는 이 1차원적 성질은 복잡한 자료를 단순화하여 판단하기에 좋기에 좋은 도구가 되지만, 자칫 과도한 단순화로 인해 진실을 곡해한다. 이글이 수많은 남성들에게 공감되지 못한다는 것에는 이러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만약,남성을 가해자의 입장으로 보고, 가해자가 여성인 피해자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피해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동정하는 것과, 피해자나 피해자가 겪은 상황의 보편성에 공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필자는 레미제라블을 읽으며,테나르디에에게 속아 사랑하는 딸 코제트를 위해, 머리를 자르고, 이를 뽑는 판틴의 모성애를보면서 분노하고 슬퍼했다. 거기에는 판틴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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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 깊은 감정의 변화를 느꼈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에서는 그러한 공감을 느끼지 못했다.
독자에게는, 각 독자만의 책을 즐길 권리가 있고, 독후감을 쓰는 방법도 제각각일 것이다. 이소설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방식의 즐길 방법이 있겠다. 학교에서 배우듯이, 우선, 책 저자에대해 알아보고, 저자가 왜 이런 소설을 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방법이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자칫 저자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또는 추종이 되기도 쉬울뿐더러, 사실 그렇게까지 알아보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시험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법은 시대를 통해책을 즐기는 것인데, 이미 같은 시대에서 같은 문제를 고민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필자의 의견이 녹아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이 소설에서 각 인물에 집중해서 느낀 점을 서술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 소설은 시간 전개가 매우 유기적이지 못하다. 사건에 집중해서 서술을 해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각 사건에서 핵심은 사건 그 자체라기보다는,사건에서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이다. 따라서 각 인물들을 파악하는 것이 이 소설을 즐기고, 감상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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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20.11.23
  • 저작시기2020.10
  • 파일형식아크로뱃 뷰어(pdf)
  • 자료번호#1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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