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A++독서보고서.

소개글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A++독서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트라우마를 치유한다는 것.
1부 가족 트라우마의 그물망.
2부, 핵심언어지도
3부, 연결하고 화해한다.
느낀점

본문내용

것이다. 이 책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다음 세대에게 고통을 대물림하는 공포심과 감정, 행동을 식별하는 일 그리고 작업의 핵심인 이어짐을 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심리학적 연구 결과를 통하여 나쁜 기억이 형성, 강화되는 배경을 살펴본 저자는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 패턴의 상당 부분, 가계의 윗 세대에게 단순히 물려받은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잊으려고 해도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곳곳에 문득 떠오르는 기억을 두고 저자는 ‘핵심언어’에 주목하라고 주문한다. 회피하지 말고, 일단 부딪쳐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핵심감정과 핵심언어에 주의를 기울여 그에 따르는 감정을 이해하고, 말로 선언하게 함으로써, 그 감정을 일으킨 기억을 마주하는 자각의 과정이 치유의 핵심이라고 본 것이다.이를 통해 트라우마가 만들어진 맥락을 파악할 수도 있고,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과거의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의 여러 사례만으로도 치유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설득력을 높인다. 트라우마는 세대와 세대를 걸쳐 반복되어진다. 이 책은 트라우마에 대하여 말하지만ㅇ, 한 개인의 심리와 핵심 단어, 핵심 언어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상담가의 실제적 지침서이다. 트라우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자신의 상처의 근원이나, 삶의 패턴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 고통스런 가족사나 불행한 어린 시절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을 만나는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귀중한 안내서가 되어주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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