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독서감상문]

소개글

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면, 과거의 세계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틀린 표현이 아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된 고구려를 예로 들면, 고구려는 598년 및 612년 두 차례에 걸쳐서 수나라의 침공을 막아내었다. 수나라는 무리한 고구려 원정 실패로 망하였으나, 수나라 이후 중국을 통일한 당나라가 재차 고구려를 645년, 661년 및 667년에 침공하였으며, 결국 고구려는 668년 멸망하였다. 약 70년 동안 무려 5번의 전쟁이 발생하였던 것으로 이를 현대 한국사에 비유한다면, 6.25. 전쟁 이후 4번의 전쟁이 더 발생한 것과 같다.
이처럼 과거 세계사가 전쟁의 역사인 만큼 주요 전쟁 위주로 전쟁 발생 원인, 경과 및 결과를 학습한다면, 한층 편하게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 동서양에서 일어난 주요 전쟁 11개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무기 부분을 자세히 언급한 게 특징이다. 본문에 언급된 무기와 관련해서는 항상 사진 또는 삽화가 첨부되어 있으므로, 무기에 잘 몰랐던 독자들도 전투의 현실감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전쟁, 특히 무기라는 관점을 통해 독자들이 세계사를 한층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쟁이란 치열한 집단간의 갈등이 표출된 엄연한 역사이므로 이러한 전쟁을 도덕적이나 우리 일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고대사 중 안시성 전투를 설명하면서 영화 안시성에서 당태종이 양만춘장군의 화살을 맞는 장면이 없기를 바랬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사실 해당내용은 전혀 역사서에 나오지 않고 고려말 이색이 지은 시에 나오는 전설 같은 내용을 우리는 역사적 사실로 알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시 당나라는 육화진법이라는 강한 전법을 구사하는 강군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수당전쟁에서의 승리는 누구 한 사람의 영웅적인 행위로 승리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주민과 이름 없는 병사들의 고군분투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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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저 자 : 이세환 (지은이)
감 수 : 정기문 (감수)
출판사 : 일라시온
출판일 : 202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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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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