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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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버지라 여겨지는 소크라테스(기원전 470~300년) 는 단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 주로 제자 플라톤이 쓴 그에 관한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그를 알고 있을 뿐이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소크라테스는 아테네가 치른 여러 전쟁 중에서 한 전쟁에 참전해 병사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 후 아테네 사회에서 흥미로운 인물이 되었다. 그는 누구든 상관없이 만나는 사람을 붙잡고 대화를 나눴다. 그리스 전역을 여행하며 젊은이들에게 돈을 받고 수사법과 정치적 기술을 가르치는 소피스트들과 달리 소크라테스는 돈을 받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그는 아무것도 가르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실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만약 그가 다른 사람보다 현명하다면 그것은 오직 자기가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책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남루함과 일천함을 일깨워준다. 사실 우리가 그리스의 철학이나 민주주의에 대해, 그리고 함무라비 법전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굳이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해야 될 이유는 없다. 다만 정보화시대의 밀려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삶을 되짚어보고 미래의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고전의 지식은 필요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것들이 그러한 깨달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저/허성심 역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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