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감상문

소개글

공정하다는 착각,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자세를 취함으로써 그들에게 모멸감과 좌절감을 안김으로써 증오의 원천을 키우게 된다.
이른바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교과서나 저명한 인사들이 말하는(자아실현이나 공동체에 대한 기여 등 고상한 조건) 뻔 한 기준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이라면 우선 좋은 교육을 받고 전문 직종에 종사하며 이를 통해 자신들은 물론이고 자녀에게도 충분히 물려줄 수 있는 상당한 부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명성을 얻는 것이 가장 평범한 이들의 성공에 대한 인식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그 분야에서 성공했으며 재력 또한 남부럽지 않게 모아 후손에게 물려줄 만큼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2010년대 평균적으로 SKY 입학정원은 1만 여명으로. 전체 수험생(70만 명)의 1.4% 수준이었다고 한다. 1등급(4%)으로 SKY 진학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 현실인 셈이다. 여기에 이들이 다 그 분야에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 아니라 상당한 자산을 축적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만큼 다수가 인정할만한 성공은 희소한 사례로서 그 이외 절대 다수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되는 셈이다. 책 ‘공정하다는 착각’은 우선 지난 수십 년간 아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양극화와 또 이러한 빈부 격차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사회적 기여에 비해 과소평가된 이들을 어떻게 처우해야 하는지, 사회에 팽배한 불공정이 어떻게 발생하여 심화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책이다
참고문헌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마이클 샌델 저/함규진 역 | 와이즈베리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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