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Nickerson(1998)은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을 가설의 진위에 가리거나 사고와 문제해결 과정에 있어서 자신의 신념이나 선호하는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무의식적인 인지과정이라고 정의했다.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한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사실을 눈앞에 두고도 사람들이 어떻게 그걸 잘못 해석하는지 귀담아들어온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부터 아주 똑똑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세계에 관한 사실을 묻는 문제를 침팬지보다도 못 맞히는지를 두고 마침내 내가 얻은 결론을 공유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이러한 인식의 한계에 대해 책에서는 10가지의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면 우리는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기보다 온갖 편견과 오류투성이의 기존 인식을 가지고 세상을 판단하는 셈이다. 그런데도 이처럼 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건재하다는 것은 참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조차 든다. 사람은 자신을 파멸에 이르지 않을 정도로만 똑똑한 존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인간은 완벽하지도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타인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지 않을까?
참고문헌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양장 ],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공저/이창신 역 | 김영사 | 2019년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한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사실을 눈앞에 두고도 사람들이 어떻게 그걸 잘못 해석하는지 귀담아들어온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부터 아주 똑똑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세계에 관한 사실을 묻는 문제를 침팬지보다도 못 맞히는지를 두고 마침내 내가 얻은 결론을 공유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이러한 인식의 한계에 대해 책에서는 10가지의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면 우리는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기보다 온갖 편견과 오류투성이의 기존 인식을 가지고 세상을 판단하는 셈이다. 그런데도 이처럼 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건재하다는 것은 참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조차 든다. 사람은 자신을 파멸에 이르지 않을 정도로만 똑똑한 존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인간은 완벽하지도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타인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지 않을까?
참고문헌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양장 ],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공저/이창신 역 | 김영사 |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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