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역사 1공통)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여 세계의 역사를 수강하면서 생각하게 된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 학습방향 및 학습태도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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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역사 1공통)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여 세계의 역사를 수강하면서 생각하게 된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 학습방향 및 학습태도에 대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세계화와 세계의 역사

2.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의 학습방향
1) 역사서 및 문자 사료
2) 시대의 담론
3) 세계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
4) 역사소설
5) 지구사와 새로운 세계사
6) 비판적 역사읽기

3.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의 학습태도
1) 역사적 사실의 이해
2) 역사적 관점의 이해
3) 역사적 의미(significance)의 이해
4) 감정이입적 이해
5) 비판적 이해

4.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때문이다.
경제적 측면으로부터 문화적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세계화는 불명확한 정체성을 띠지만 멈출 수 없는 현상이다.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는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한 후진국들을 초토화시키는 폐해를 남겼다. 그에 대한 반격으로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탈식민주의학자들은 자신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서발턴(Subaltern)과 근대성/식민성/탈식민성 모임을 결성하고 반세계화 운동을 비롯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화는 개념 정의에 따라 15세기 콜럼부스 이후로부터 1980년대 미국 중심의 세계화에 이르기 까지 그 시기는 다양하게 설정되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화는 ‘지구화’ 또는 ‘전지구화’로 번역되기도 하며, 세계 정치경제의 변화 및 문명사적 전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화 현상에 대한 분석의 기조를 제공한 학자는 기든스(Giddens)이다. 그는 세계화는 탈 근대성의 산물이라기보다는 근대성의 결과들이 더욱 심화되고 보편화되는 ‘근대성의 귀결’이며, 세계는 파편화와 통합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불균등한 발달 과정을 거쳐 상호 의존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은 벡(Beck)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서구의 학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세계화 현상에 대해 학자들은 ‘제3의 물결’, ‘신 제국주의’, ‘문화적 제국주의’ 및 심지어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파악하는 등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지만, 그 막대한 영향력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세계화 현상은 강대국, 중심부들의 담론으로 부터 약소국, 주변부의 논리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서도 또한 긍정적인 측면 뿐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생활권의 확장, 경제적 발전의 긍정적 효과, 자유민주주의 발달에의 기여 및 삶의 질적 향상 등은 세계화의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빈ㆍ부의 극대화로 인한 계층 간 갈등의 심화, 선진국ㆍ열강들의 저개발ㆍ후진국에 대한 경제적 무차별 공격, 문화적 동질성의 확산으로 인한 고유문화와 전통의 소멸, 지나친 미국 중심주의의 세계화 등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부각되고 있다. 교육의 측면에서 세계화의 부정적 영향을 논할 때는 더욱 심각하다. 예를 들면 교육 불평등의 심화, 교육 공공성의 위기, 교육 정체성의 변화 및 교육개방에 따른 국내교육의 위기 등이 구체적인 실례일 것이다.
세계화 문제는 세계체제론적인 측면에서는 중심부-주변부-반주변부의 문제를 야기 시키고, 정치적 측면에서는 근대적 국민국가의 정체성을 흐리게 하며, 문화적으로는 문화적 혼종성(cultural hybridity)을 야기 시켜 정체성 위기를 조장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결혼이민자와 노동자 유입의 급증으로 한국사회는 신화이건 현실이건 순혈주의를 바탕으로 한 단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세계화 현상 앞에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세계화로 인한 다문화시대의 도래를 맞이하여 우리는 강대국 중심의 세계화에 대처할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학문분야로부터 실천적 요강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창출하지 않을 수 없다. 나아가서 우리의 정체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을 위해 주체-객체, 자아-타자, 중심-주변, 빈-부, 정체성-다양성의 문제를 다시 사유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 걸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며, 그에 따라 역사교육 또한 위기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여 <세계의 역사>를 수강하면서 생각하게 된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 학습방향 및 학습태도에 대하여 서술해 보았다. 세계화 현상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이데올로기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불가피한 현상이라면 이와 같은 상황에 대처하고 상응하는 교육과 훈련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근대성의 산물인 국민국가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인류의 삶의 방식을 결정해 왔기 때문에 세계화로 인한 초국가적 세계의 탄생은 새로운 차원의 윤리와 삶의 방식을 요구한다. 또한 문화적 혼종성으로 인한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을 위해서는 새로운 역사관과 세계관이 필요하다. 벡(Beck)은 교육은 시민들이 세계사회와 초국가적인 상황의 모순 속에서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능력과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오늘날의 세계화 현상은 대량이주와 전자매체, 교통ㆍ통신의 발달로 국제화, 다국적화를 거쳐 국경 없는 세계 혹은 하나의 세계라는 공간적 탈 중심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맥도날드의 세계화’, ‘코카콜라의 식민화’와 같은 문화적 세계화는 문화적 접변과 문화적 혼종성으로 인한 ‘잡종적 주체’의 탄생으로 세계화의 층위를 한층 더 심화시킨다. 그러나 문화적 세계화는 계몽의 근대성에서 신자유주의의 근대성으로 이동하면서 ‘차이’는 ‘차별’로 진화했고, 새로운 차원의 사회적 불평등과 인종주의를 낳고 있다. 특히 시ㆍ공간의 압축으로 표현되는 삶의 전반적인 변화는 모든 곳에서 자기와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 여기서 우리는 한편으로는 자민족 중심주의를 성찰하고, 유럽중심주의 역사관을 극복하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역사인식 위에서의 자아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로운 역사교육, 특히 새로운 세계사교육을 이론적ㆍ실천적 차원에서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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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역사수업의 원리, 책과함께, 2007.
김한종 외,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책과함께, 2007.
강내희(2005).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넘어 대안적 세계화로, 문화과학.
김기봉, 역사들이 속삭인다(팩션 열풍과 스토리텔링의 역사), 프로네시스, 2009.
박형신 외,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한길사, 2015.
백영서, 사회인문학의 길, 창작과비평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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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3.06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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