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 )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강대진, 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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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의세계 )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강대진, 그린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질투와 탐욕까지 보이니 어떻게 보면 사람이 쓴 것이기에 신은 인간과 비슷한 형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내가 인상 깊게 본 장면이 하나 있었는데, 제우스가 테티스의 부탁으로 트로이아 군을 도와서 희랍군을 치려고 하는데 내용으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 트로이아 군의 전력이 약해지게 되는 계기가 보이고, 희랍군이 더 확실한 규율로 움직이는 것이 여기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신선하게 느꼈다. 이전에 트로이의 목마라는 내용으로 영화나 소설을 접해본 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런 모습들은 원래의 이야기와 달리 재미를 위주로 한, 또는 자극적이고 심리적으로 흥미를 느끼기 위한 이야기들로 변질된 것이지 않은가 싶다. 게다가 제우스의 모습도 여자를 밝힌다고 하지만 헤라와 제우스가 갈등하는 모습에서는 나름 여자가 아닌 정치적인 모습, 이성적인 모습이 보였기에 우리가 보는 것을 다 믿을 수는 없겠구나 싶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책의 첫 부분에서 구조에 대해서 보았을 때 소설 같은 문학에서 볼 수 없는 구조들이 옛날 사람들 나름의 문학이었고, 앞으로의 복선도 꽤 잘 표현했기에 현대의 문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문장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반복성이 보이는 구조들이 약간씩 다른 이야기로 표현될 때에는 그 차이를 보며 어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즐거움도 보였다. 특히 호칭 같은 경우에도 이름을 부를 때도 있고, 누구의 자식이라고 할 때도 있고,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 아 이런 특징이구나 하는 것도 있어서 난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총 24권에 달하는 이 웅장하고 긴 이야기를 전부 다 읽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초반만 맛보기로 읽은 후에는 빨리 다음을 읽고 싶을 정도로 다음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하게 목차만 보았을 때 이야기의 진행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었지만, 저자의 말로는 처음은 인간 세계에서 신의 세계로 넘어가며 마지막은 신의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넘어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 부분이 어떻게 차이가 나고 보여줄지 정말로 궁금하다.
이 책을 처음 읽겠다고 했을 때는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고전 문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한다면 다른 책부터 천천히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만, 신화나 신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 말은 내가 어떤 책을 읽더라도 한 번쯤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문장이다. 모든 책이 우리에게 감동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재미가 없더라도 감동을 주는 책이 있는가에 반면, 아무리 재미가 있고 흥미진진한 전개라고 해서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일리아스를 읽고 한 번 더 생각한 것은 고전 문학은 우리에게 확실한 감동을 주는 것 같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우리 인간들이 처음으로 시작된 것과 그때의 배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구설과 문자로 기록된 것이기에, 나는 이번 서사시가 당시의 시대를 엿볼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 가격4,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1.03.19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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