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제학 [독서감상문]

소개글

도덕경제학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갖춘 사회일수록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본 도서의 시사점
도덕경제학은 현대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꼬집으며 새로운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는 주류 경제학에서 말하는 인간에 대한 가정 및 그것이 간과한 현실을 예리하게 서술하고 있다. 첫째, 인센티브가 항상 원하는 결과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소방관들이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휴가를 많이 쓴다는 사실을 알고 소방당국에서 양일에 휴가를 쓰는 것에 제한을 가하자 오히려 다른 휴일에 붙여 쓰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한다 . 이 때, 소방관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도는 낮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벌칙성 조항을 두어 어떠한 행위를 못하게 막으려는 것이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기존보다 더욱 나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 둘째 , 인간이 항상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만은 아니다 . 주류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항상 자신의 이득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 미시경제학에서도 Max Utility of economic agent 라는 명제하에 자신의 효용함수의 값을 극대화 하려 한다. 이 때, 상대방의 효용, 행복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것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다 . 모든 인간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면 그것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아닐 것이다 .
다음으로 우리 사회가 맞이할 새로운 시대에 갖추어야할 경제 정책의 철학으로 아리스토텔레스를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로 주류 경제학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 인간에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항상 이기적으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 예를 들어 죄수의 딜레마를 꼽을 수 있다. 경제학에서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펼치면 자신의 이득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사회적 최적 균형점이 아닌 곳에서 결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 통제된 상황에서 게임을 실시해보면 이것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유한 반복게임이 된다고 할지라도 처음 보는 사람과 게임을 펼치는 경우에도 자신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그 결과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실험 결과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가 나타나며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 금융 산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금융사간의 신용 관계가 깨지게 된다면 금융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모든 인간이 주류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듯이 행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가정하에 정책을 펼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금융산업에서 그러하다. 모든 인간이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정보 이해능력, 습득력 등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여 정책을 펼칠 경우 상기에서 언급한 안타까운 사태가벌어지게 될 것이다. 인간의 행동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하여 경제를 위한 경제학이 아닌 인간을 위한 경제학이나타나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새로운 경제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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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도덕경제학 (왜 경제적 인센티브는 선한 시민을 대체할 수 없는가)
저 자 : 새뮤얼 보울스 저
역 자 : 최정규 역
출판사 : 흐름출판
출판일 : 2020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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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도덕경제학,   호모이코노미쿠스,   아리스토텔레스적 입법자,   자유주의 시민문화,   경제적 인센티브,   아일랜드 비닐봉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