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 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소개글

생명과환경 ) 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대 유행 전염병 시나리오에서 부족한 부분을 대비하도록 위기상황 발생시 훈련을 진행했다. MERS때 별로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음압병실이 턱없이 부족해서 사상자가 늘었던 과거를 떠올리고 전국적으로 음압병실을 늘리는 등 대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정부에서도 직접 MERS를 경험했었던 정은경 센터장을 믿고 전염병 대비 훈련에 대해서 지원해주었다. 각 병원에서도 SARS, MERS 사태에서 많은 환자를 돌봤던 인천의료원과 명지병원을 주축으로 전염병 대비를 진행했다. 이렇게 대비하고 있는 중에 다시 MERS보다 더 전염성이 훨씬 강한 대유행 바이러스가 등장한 것이다.
초기에는 COVID-19에 대한 어떠한 연구도 전무했고 바이러스 자체가 유래 없는 전염성으로 인해 대비를 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전파되었다. 단순 확진자수 비교를 하다보니 MERS 확진자 수를 금방 넘어버린 COVID-19 확진자 수에 언론과 여론은 대비한다더니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점차 다른 나라에 퍼지는 양상과 정부차원에서 대응하는 모습들, 국민들이 대응하는 모습들이 확실하게 MERS에서 배운 전염병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지 바이러스가 유독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이 더욱 긴급하게 필요한 바이러스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률이나 검사 표본 수가 압도적이며 다른 나라에서 참고할 정도로 투명한 정보력이 있었다. MERS때 경험했던 정보 불투명에 의한 극심한 지역사회 감염을 막으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MERS때 진단키트에 대한 문제도 있었는데, 진단키트 확보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진단키트 개발에도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COVID-19때에는 선제적으로 혈청을 비롯해서 데이터를 각 진단키트 개발사에 전달하고 공유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 진단키트를 사용 및 주문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나라만큼 많은 수의 샘플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없기 때문에 COVID-19으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보건의료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주목하고 있는 의료 선진국으로 서양 문화권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우방국으로 의료적인 지원과 조언도 해주는 등 몇 년 사이에 더 전염성이 심한 바이러스로 인해 위상이 더 높아진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다만 지금도 COVID-19 경험으로 비판하는 것과 논의될 점들이 많다.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발병했음에도 계속 집회를 하려하고 집회 자제에 대해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개신교와 개신교 주체 비정상종교에 대한 정부 대응 수위, 재난 특별 재정정책, 발병국과의 출입국 봉쇄 정책, 전염병 발병 이후 어려워진 기업 및 가계에 대한 선제적인 행정, 학교의 온라인 학습에 의해서 나타난 대학입학 진학의 문제와 가정보육의 어려움 등 전 방위적으로 문제점으로 생각되는 것들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응해야 할 점들을 찾고 있다. 항상 비판하고 의심하려는 능동적인 자세는 국난에 잘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특징인 것이다.
[결론]
COVID-19이 이례적으로 강한 전염성을 보이자 전 세계적으로 비상이다. 현대에 넘어와서 전염병만으로 세계에 경제적인 타격을 크게 입힌 것도 처음이었고 각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한 번도 맞이 해본 적이 없던 상황이라서 충격적인 무한정 양적완화 정책도 앞 다투어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자체로만 보면 SARS, MERS, COVID-19에 공통점이 있다. 모두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고 포유류에서 흔히 발병하는 ‘감기 바이러스’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근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셋 다 초기 증상이 발열, 몸살, 기침과 같이 환자들이 일반 감기와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COVID-19는 SARS, MERS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없을 때에도 전파력이 있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전파력을 가지고 있었다. 무증상에서 전파된 것은 COVID-19가 처음이었다. 치사율의 차이는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MERS에 대한 대응에서 다른 바이러스보다 극히 적은 전파감염성에도 불구하고 먼 중동과 비슷하게 발병했다는 것이 미스터리였다. 초기 COVID-19의 발병에 대해 우리나라 안에서는 이례적인 전파력에 대해 가늠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그랬다. 특히 발병국인 중국에서 중국 내에서 발병에 대한 보고를 묵살하고 확진자와 사망자를 축소하고 있다는 여러 정황이 보고되었다. 중국 내에서 무증상 감염이 확인되었음에도 알리지 않고 비밀주의를 지키다가 다른 나라에 전파되고 나서야 밝혔다. 중국의 이런 자세는 과거 SARS때에도 동일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겪었으면서도 성장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더욱 큰 비난과 빈축을 사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부의 대응과 국민의 대응이 수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준 높게 성장한 통신 기술에 외신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감염병에 대해 ‘평화스럽게’, ‘온건하게’국민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만의 특성으로 전염병에 대해 국난이라고 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
<출처 및 참고문헌>
질병관리본부 KCDC http://www.cdc.go.kr/
노유진. \"정부와 병원의 위기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언론 및 공중의 반응분석\" 학위논문(석사)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병원경영전공 2018.8
Xie Siqi. \"메르스 위기 한. 중 언론 보도 비교분석\" 학위논문(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 신문방송학과 2016. 8
이진표. \"메르스가 대형마트 매출액에 미친 영향 분석\"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응용경제학과 응용경제학전공 2017. 2
박경운. \"해외유입 전염병 신속대응을 위한 감시시스템 개선 연구“ 학위논문(석사)--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 지식경영학과(정원) 2011. 6
이지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진단법의 최신 경향 및 고찰\"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분자진단생명공학과 분자진단생명공학전공 20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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