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독후감 - 파피용 목차별 줄거리요약 및 파피용에 대한 비판과 읽고나서 느낀점 및 서평

소개글

파피용 독후감 - 파피용 목차별 줄거리요약 및 파피용에 대한 비판과 읽고나서 느낀점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피용 책소개

2. 목차별 줄거리 요약
(1) 1부 희미한 꿈 내용요약
(2) 2부 우주속의 마을 내용요약
(3) 3부 낯선 행성에의 도착 내용요약

3.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

4. 파피용에 대한 비판

5.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내용
‘영원히 탈출을 계속할 수는 없다.’라는 문장이 이 소설에서 가장 강조되는 문장이며 나에게 인상깊은 문장이다. 우리는 지구에서 파피용으로, 파피용에서 새로운 행성으로 탈출을 반복한다.
작가는 인류의 한계를 드러내면서도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순결한 법과 윤리 의식이 있어도 아래로 내려갈수록 인간의 본능, 이기심 등으로 파괴되어 다시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고 하여도 다시 지구처럼 될 것이라는 경고를 주고 있다.
4. 파피용에 대한 비판
이 책은 평소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지구의 파멸’과도 유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전체적으로 줄거리 전개가 창의적이고 독특했다.
14만 4천 명을 만드는 과정부터, 군대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이륙하는 모습까지 긴장감있게 잘 묘사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소설이라 하더라도 비현실적 요소가 너무 많이 개입되어 인과성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았다. 이브와 엘리자베트는 평생 원수지간처럼 지낼 듯 싶더니 갑자기 엘리자베트가 이브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5.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의 끈기와 근성의 본성에 감탄하게 되지만 그보다는 회의적인 시선을 갖게 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유토피아와 같은 새로운 세계 건설을 목표로 낡은 지구를 버리고 떠났지만 결국 파피용의 세계 또한 타락하게 되고 기존의 지구와 다를 바 없는 세상이 된다.
모든 걸 갈아엎고 새롭게 시작하여도 타락한 세계를 구축하는 인간의 모습을 볼 때 과연 현재 우리 삶 속에서 유튜피아의 실현이 가능할지는 더욱 의문이다. 인류 유지의 목적으로 피피용이 제작되고 모험이 시작되었지만 1000여년이 지난 후 그 파피용 속에서 인류는 거의 멸망했다고 볼 수 있다.
외부의 원인이 아니라 그야말로 인간 때문에...... 어찌보면 인류는 지금도 멸망하는 그날을 위해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지만 인간의 존속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지막 희망이라는 프로젝트의 발기인들과 같이 모두를 위해 헌신적인 사람이 우리 지구 상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들의 존재 가치조차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릴 정도의 힘을 지닌 타락한 이들도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이 정말 우리 사회 전체를 병들게 만들고 우리 세계가 망하는 날을 더욱 앞당길 거라 생각한다.

키워드

파피용,   베르나르베르베르,   파피용 서평,   파피용 비평,   파피용 감상문,   파피용 느낀점,   파피용 독후감,   파피용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