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국의 연대기 독후감

소개글

미국, 제국의 연대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Ι. 서론

Ⅱ. 본론
1. 요약
1) 식민지 제국
2) 점묘주의 제국
2. 전반적인 분석
3. 비평
1) 식민지 제국
2) 점묘주의 제국

Ⅲ. 결론

본문내용

인 설명을 해주며 미국의 제국주의가 수정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필리핀 독립이 완전한 독립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역사에 대해 보여주며, 미국 내 수정된 제국주의(이하 수정 제국주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계 곳곳에 미군기지를 두어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력(수정 제국주의)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며, 일본과 같은 국가를 기지국가화 하는 것에 대해서도 잘 보여준다. 그리고 유엔을 통한 국제표준 지정, 영어의 확장을 통한 영향력 확대 등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분명 위와 같이 미국이 편한 방향(국제표준, 영어의 확장)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것을 제국주의라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영어사용은 수정 제국주의라 말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분명 언어는 사람들의 정신영역과 관련이 있기에 엄청난 지배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강한 나라의 언어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에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영어 확장정책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었을 것이다.
다소 제국주의적 발상이 들어갔지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부분도 무시못할 것인데, 이를 제국주의로 볼 수 있을까? 묻고 싶다.
Ⅲ. 결론
지금까지 필자는 책이 나눈 그대로 식민지 제국과 점묘주의 제국으로 나누어서 요약, 분석 및 비평을 해보았다. 두 파트의 분량은 거의 비슷했으나 본고는 식민지 제국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렇게 서술을 한 이유는 현재 미국의 점묘주의 제국에 대해 상당수 사람이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책 집필자의 생각과 다르게 본고는 인디언의 영토를 빼앗은 것을 국가가 추구하는 제국주의로 나타난 것이라기보다 당대 미국인들이 이익을 추구하면서 인종차별주의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서부 영토확장과정에서 나타난 멕시코와의 전쟁이야말로 제국주의라 생각하는데, 왜 이것이 빠진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해조분 역시 제국주의의 개념도 들어있지만, 정말 단순히 자국의 이익을 위해 추진했다고 보았기에 제국주의와 관련이 적다고 보았다.
물론 스페인, 필리핀과의 전쟁은 제국주의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발생한 미군기지, 영어확장정책 등은 수정 제국주의로 판단하였다.
이 책이 우리나라 사회에 주는 시사점은 크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제국주의를 추구한 적이 없고 자국의 이익을 주장하기 위해 세계와 분쟁(무역, 외교 등)을 벌일 수 있을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있다. 우리나라의 독립이 미국의 탈식민지정책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수정제국주의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거점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당시, 루스벨트를 비롯한 미국 수뇌부가 신탁통치 40년을 주장한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여러 제국주의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에 대해 알 수 있기에,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미국 제국의 연대기 독후감,   대니얼 임머바르,   점묘주의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