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의 면담기법

소개글

심리상담의 면담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심리상담의 면담기법
2. 비지시적 면담기법
3. 경청
4. 재진술(restatement)
5. 반영
6. 지시적 면담기법
7. 질문
8. 직면(confrontation)
9. 해석(interpretation)
10. 조언

본문내용

내거나 우는지 등 후속반응을 관찰해야 함.
- 직면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해서는 안 되며, 내담자가 직면에 대해 어떤 느낌과 생각이 드는지 공감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함.
- 즉, 왜 그렇게 받아들이는지 차분히 검토하며 대화하는 게 필요.
○ 직면의 내용 vs 형식
- 직면은 내용보다 형식이 중요함.
- 중립적이고 담담한 마음으로, 가능하면 잘 받아들일 수 있게 조심하면서 부드럽고 신중하게 전달.
※ 직면은 상담자 자신도 모르게 내담자를 공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 타이밍 : 직면의 내용이 옳고 그른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내담자가 얼마나 받아들이는가가 중요 → 받아들일 수 있는 타이밍에 직면시켜야 함.
※ “99번 들어주고 100번째 직면시킨다.”는 표현.
◎ 해석(interpretation)
○ 해석의 의미와 효과
- 해석 :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도록 그의 생활경험과 행동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 성격과 인생을 관통하는 원리를 설명하는 것.
- 해석은 통찰로 이끄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내담자의 이해수준과 다른 새로운 참조체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 상담자의 이론적 입장이나 관심사에 따라 다른 양상이나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음.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방에만 있는 것이 원래는 어머니를 안심시키려던 행동에서 출발하였군요.”
“집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는 과잉 일반화된 신념이 있는 것입니다.”
- 해석은 내담자를 큰 통찰로 이끌어 감정의 정화,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고 책임감과 자기 통제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
○ 해석의 제시 형식
- 직접적인 진술
“ 당신이 늘 실패할까 두렵다고 하는 것은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입니다”
- 가설적인 형식
“당신은 늘 실패할까봐 두렵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고 기쁘게 해 드려야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요” - 덜 부담스러운 표현
- 질문을 통한 해석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만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당신이 초래했다고 생각했던 건가요?”
해석은 새로운 측면을 바라보라고 ※ 주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담자가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부드럽고 덜 위협적인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 해석의 과정
① 해석을 위한 기초 자료의 수집 : 내담자의 말, 행동, 과거력, 현재 증상의 연결점.
② 해석을 위한 적절한 시점 찾기
“선생님 제가 왜 이럴까요? 뭣 때문에 이럴까요?”
③ 내담자의 준비도 점검 및 상담자의 자기 점검
w 상담자가 혹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고 하는지 점검.
④ 해석을 제시
“그것하고 이것의 관련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⑤ 후속반응 관찰
“제가 말씀드린 것을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궁금하군요.”
○ 해석의 형식과 타이밍
- 직면과 마찬가지로 내용 외에 형식이 중요함. 가설적인 형식이나 질문을 통한 해석 등 뿐만 아니라 타이밍이 중요함: 적절한 타이밍에 해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에 너무 많이 하지 않고 적당한 기회에 조금씩 내담자의 인식 수준에 맞춰 제시해야 함.
- 해석의 부작용 : 상담자의 권위적 해석 후 내담자가 억지로 받아들이게 되면 부정적 결과를 가져옴. 예: 상담시간에 오지 않을 수 있음.
◎ 조언
○ 조언의 의의와 부작용
- 조언 : 내담자에게 상담자의 지식이나 구체적인 문제해결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는 것.
※ 흔히 조언해주는 것을 상담으로 보는 일반적인 견해가 널리 퍼져있으나, 실제
심리상담의 주요 기법으로 제시되지는 않음.
- 효과적인 조언은 내담자로 하여금 행동 실행,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심리상담 장면에서도 효과적인 조언이라면 내담자를 도와줄 수 있으며, 조언의 시기나 상황 및 방법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반복되는 조언은 내담자로 하여금 상담자에게 더 의존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만든다. (상담관계의 위기를 초래함)
○ 비효과적인 조언의 시기
- 내담자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상담자가 조언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 상담자가 궁지에 몰렸을 때 심리적 우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언이 나타날 수 있다.
-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나 욕구 간 갈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어서 빨리 현재 문제 상황을 벗어나고픈 마음만 있을 때 조언은 효과를 보지 못한다.
“선생님, 이 사람하고 계속 살아야 되요? 아니면 갈라서야 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문제 및 자신에 대한 탐색과 성찰이 먼저임.
※ 조언요구와 조언주기의 반복이 있을 때는 지금 그 현상에 대해 토의를 통해 내담자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탐색해야 함.
○ 효과적인 조언의 시기
- 문제나 원하는 해결책이 구체적일 때. 즉, 구체적인 조언 요구가 효과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성격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vs “빌려준 돈을 받고 싶은데, 돈을 돌려달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지요?”
※ 구체적인 조언 요청은 내담자가 준비되어 있음을 말해줌.
○ 효과적인 조언의 기술과 절차
내담자가 지금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노력, 시도, 방법, 생각 등을 검토하고 잘한 것, 노력에 대한 인정을 해주며, 쓸 만한 것을 검토하여 ‘조언화’ 하라. 즉, 내담자가 이미 시도한 것을 조언화하라.
-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실행과정에서 문제가 있거나 용기가 부족했을 수 있다.
- 이미 실패했고 거부감이 심한 방법이라면 조언을 피한다.
②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언을 받아들이기 싫으면 거절할 기회를 주라. ≫ 즉, 조언이 내담자 자의에 의한 것임을 명백히 하라.
“너는 지금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내가 너에게 조언을 한다면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니?”
③ 간단하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조언을 주라. 반드시 한 가지 아이디어만을 말하라.
④ 조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라. ≫ 즉, 문제해결방안이 실제 상황에서 효율적이 되도록 상세한 검토를 하라.
⑤ 내담자가 실제 상황에서 조언을 실행해 보고 얼마 후에 상담자에게 그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것임을 알려주도록 하라.
- 보고 의무가 있음으로 해서 실행가능성을 높인다.
- 조언이 효과적이었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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