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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상실의 시대’ 그 안으로 들어가 보자. 이 책 속에는 20대의 젊은 남녀 와타나베, 나오코, 미도리가 등장한다. ‘상실의 시대’는 단절과 소통, 고독과 사랑, 과거와 기억, 삶과 죽음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거의 모든 국면을 생생한 감성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1960년대 말 일본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와타나베’라는 젊은이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죽음’이라는 개인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의 자살과 성적을 요소들을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했다는 평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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