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가족치료-부부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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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상관계가족치료-부부상담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대상관계 가족치료
1. 대상관계 가족치료의 주요 인물 및 주요개념
1) 의의
2) 주요학자

2. 주요개념
1) 대상(Object)
2) 환상(Fantasy)
3) 이 정도면 충분히 좋은 어머니 역할(good enough mothering)
4) 대상전이(Transitional object)
5) 내사(Introjection), 동일시(Identification), 내면화 과정.
6) 분열(Splitting)
7) 투사(Project)
8) 투사적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
9) 팽창된 자기(Inflated self)
10) 축소된 자기(Deflated self)

3. 대상관계 가족치료의 상담 목표 및 기법
1) 상담 목표
(1) 통합된 자아를 만들어 가는 일
1) 상담 기법
(1) 안전한 환경 제공
(2) 공감과 지탱
(3) 해석
(4) 적응과 토론

4. 대상관계 가족치료의 상담자의 역할

Ⅱ. 대상관계 가족치료
1. 대상관계 가족치료의 사례
대상관계 부부치료의 원리
1) 사례의 개괄
2) 상담과정 (4회)
3) 사례분석

Ⅲ. 참고자료 소개

본문내용

상처를 많이 준 것을 인정한다고 하였다. 치료자가 부부가 싸울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남편은 부인이 화내고 힘들어하면 자신이 그걸 지나치게
의식한다고 하며 다른 부부는 싸우고 나면 더 친해진다는데 우리는 사이만 벌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부인이 무섭게 화를 내면 어떻게 하나 나는 걱정만 더 든다고 하였다. 그러자 부인은 오히려 그런 남편의 태도를 알기 때문에 평상시에 하고 싶은 이야기도 참았다가 하게 되어 더 폭발하게 된다고 하였다. 결국 부인은 혼자서 참다가 화내고 폭발하고 진정된다고 하였다. 치료자가 남편에게 평상시에는 부인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도 감정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하자, 남편은 싸움이 일어나면 관심이 가고 대화를 하려고 시도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에 부인은 그래서 우리 부부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이라면서 싸워야만 대화를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였다. 남편도 이에 공감을 표현하며 바로 그것이 우리의 문제 중 하나였다고 하고 자신부터 부인의 말을 흘려듣는 습관을 고치겠다면서 같이 좀 더 노력해 보자고 하였다.
3) 사례분석
이 사례는 Freud에 따르면 우울감은 어린 시절 모자관계에서 형성된 상실감이 내재화 된 것이라고 했으며 Scharff & Scharff에 따르면 이런 억압된 부분이 결혼 후 비난의 표적이 되어 방어하지 못한 자아들이 상처를 입게 되고 결국 결혼갈등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결혼갈등은 다시 우울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부부 중 특히 우울증을 갖고 있는 남편은 원가족 내에서의 초기 가족관계에서 미해결된 문제를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거리감이 있었던 가족, 아픈 어머니에게 충분히 관심을 받지 못한 성장력, 아버지의 부재, 그러면서도 이 어머니로부터 부과 받은 장남으로서의 기대와 의무감 등으로 남편은 항상 ‘.... 해야 한다.’는 식의 강박관념을 갖고 살아온 것처럼 보인다. 즉, 너무 강한 초자아 때문에 항상 의무감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왔다고 할 수 있으며 우열을 비교하는 식으로 대인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가 고졸의 배우자와 결혼을 한 것은 확실한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혼 후, 자신의 배우자가 자신의 동료들의 배우자보다 학력이 쳐진다는 사실에 당황했으며 이런 부분을 부부관계에서 부각함으로써 부인의 강한 반발을 사게 되었을 뿐 아니라 결국 이런 부분에서 우월감을 느끼려 하는 자신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초기 대상관계에서 얻지 못했던 정서적 지지와 무조건적인 수용을 부인에게 기대하며 이를 요구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부인 역시 관심과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남편이 기대한 어머니 같은 역할에는 썩 어울리는 유형은 아니었다고 사료된다. 부인의 입장에서는 나이 많은 아버지가 어린 어머니를 보살피는 식의 자신의 부모와 같은 관계를 기대한 것 같은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이 기대고 인정받을 수 있는 대상, 즉 자신의 어머니 (자신이 보살펴야 하고 마음에 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와는 다른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남편의 입장에서는 부인에게 어머니의 모습이 투사되었을 것이며 상대가 실망하고 질책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더 위축되고 거리감을 둠으로써 애정과 관심을 바라는 부인으로부터 오히려 가장 두려워하던 비난을 듣게 되는 투사적 동일시의 관계를 갖게 되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인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는 학력 때문에 빚어진 일로 느껴졌고 이에 자기애에 상처를 입은 부인은 더욱 공격적인 성향으로 반응하다가 결국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이 상황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치료자는 부부의 이런 역동 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관찰하고, 경청하고 질문하며 ‘관찰하는 자아’로서 기능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갈등에 내재된 부부 개인의 욕구와 미해결된 문제들을 명료화하기, 지적하기 등을 통해 ‘해석’해주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부인은 초기에 여성 치료자에게 (특히, 고학력으로 보이는) 경계하는 느낌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되며 남편은 자신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 줄 존재로 본다는 기대를 하면서도 일정 거리감을 두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는데, 치료자는 이를 치료자에 대한 ‘전이’로 파악하였고 따라서 남편이 치료자에게 갖는 거리감은 남편이 상처를 입지 않으려는 대인관계 패턴이자 방어로 해석하였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남편과 부인이 서로에게 느끼는 가장 강한 감정은 동정심으로 이는 부부 간의 ‘전이’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치료자에게도 ‘역전이’가 나타났었다고 보이는데 계속 열등감과 죄책감을 호소하며 전적으로 의지하려는 남편에게 어려움을 느꼈으며 한편으로는 의지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뒤로 물러서는 남편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부인에게는 자신이 어쩔 수 없는 학력문제로 상처를 입는 것에 대해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런 역전이를 염두에 두고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지치고 고갈된 부부에게 지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자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비록 이 부부의 개인 문제들이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되지 못한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각자의 문제를 어느 정도 보기 시작했으며 이런 현실적인 이해를 갖고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 대상관계 부부치료의 원리
첫째, 의식적 그리고 무의식적인 정신 내적 요인이 상대를 선택하는 데에 영향을 준다.
둘째, 무의식적인 정신내적 갈등은 역기능적인 관계의 원인이 된다.
셋째. 정신 내부의 과정은 투사적 동일시의 현상을 통해 관계에서 표현된다.
넷째, 변화는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듦으로써 일어난다.
※ 참고자료 소개
기족치료이론과 기법/ 김혜숙 저/ 학지사 2008,
가족 상담 및 치료/ 정성란 저/ 양서원 2017,
대상관계 가족치료/ 데이빗 E. 샤르프, 질 새비지 샤르프 저/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6,
가족치료의 이해/ 정문자 외3인 공저/ 학지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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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9.13
  • 저작시기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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