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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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량한 차별주의자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잃고 “인류로부터 추방”당했다.
노예라는 지위는 그 명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노예는 사람으로서의 권리 없이 노동의 필요만이 요구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울타리 안에 존재하지만 그 땅의 주인과 평등하지 않은 사람, 정치적 권리가 박탈되어 권리를 요구할 수 없는 사람, 주인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을 제공하고 흔적 없이 소멸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현대사회에서 부르는 이름이 무엇이든 그는 ‘노예’가 된다. 이런 ‘현대판 노예’는 우리 주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노예는 이미 사라진 옛날 일이라고 여겨도 될까?
2003년 8월「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2004년 8월부터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제조업이나 3D업종 부문의 사업체들에 대해 해외의 노동력을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내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음을 입증하고 필요 직종과 목적을 제시하는 경우 정부는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 정부와 인력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한 나라로부터 국내로 취업하려는 신청자들 중에서 사업주가 선정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와 취업비자(E-9)를 발급 받아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이나, 현 시점에서 이주노동자를 현대사회의 노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닌지 우리 스스로의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차별은 여러 층위가 얽혀 있어 복잡하고, 권력 관계의 지배를 받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재화된 특권 의식에 의해 발생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차별이란 굴레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살면서 차별을 행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차별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차별주의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이 이 사회를 차별이 만연한 사회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나는 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쉽게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은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존재라 내가 차별받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차별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의 지적에 발끈하기 보다는 언제든 내가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을 접하고 공부하며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내 안의 모순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 안의 여성 혐오, 내 안의 가부장제 나아가 내 안의 특권 의식과 계속해서 싸우고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반대로 성차별 철폐를 외치면서 다른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성찰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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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 자 : 김지혜
출판사 : 창비출판
출판일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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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6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1.10.28
  • 저작시기202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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