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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뿐이지만 내가 만든 세계관으로 나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 무척 멋져보였다. 그래서 어렸을 적 뭣도 모르고 소설을 쓰는 일에 도전해보았지만 길게 써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기 일수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 그 시절의 작은 꿈이 생각났다. 나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일은 모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대작 소설을 만들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돈 많이 벌고 명예도 얻는 것을 꿈꾸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이름 석자가 박힌 책 한권. 내가 만든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즐겁게 읽어주는 독자 몇 명에 대한 아주 소박한 꿈이다. 지금 독후감을 적어가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게 꿈을 이뤄내는 것을 기대하며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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