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읽고(윤홍석 지음, 부제 장마 속의 상처)

소개글

장마를 읽고(윤홍석 지음, 부제 장마 속의 상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고 생각하면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라며 가슴 아파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너무 먼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비극으로 시작했지만 눈물겨운 화해로 끝난 이 이야기는 매우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였다. 외할머니와 할머니가 화해하며 손을 맞잡는 장면은 나의 눈시울을 붉혔다. 어쩌면 이는 우리의 화해를 유도하고 있지는 않을까? 분단의 현실을 떠나,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많은 갈등이 있을 것이다. 친구, 가족, 그리고 우리를 스쳐간 수많은 사람들까지........ 『장마』는 우리에게 다시는 참혹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祈願)하면서, 모두가 갈등에서 벗어나 서로 간의 사랑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마치 언젠가는 끝날 장마처럼.......
//끝//

키워드

장마,   윤흥석,   가정사,   비극,   전쟁,   아픔,   소설,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