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는 밑바닥 생활도 거치면서 어떻게 하면 다른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잘 알고 있었고 절대 주위에 미움을 사지 않았다. 그런 그의 통치방식 덕분에 내전으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로마는 안정되었고 그는 재위 내내 별다른 불화를 일으키지 않아 로마는 별다른 혼란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나는 그를 닮고 싶었다. 누구보다 군인다우면서 유능하고 남들과 잘 어울리고 미움을 사지 아니하는 그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나도 그와 같은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처럼 겸손하고 철저한 자세를 취하면서 절대 남을 함부로 대하지 않아 미움을 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크게 느끼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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