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독후감 - 피로사회 줄거리 요약과 기억에 남는 문장 및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피로사회 읽고나서 느낀점

소개글

피로사회 독후감 - 피로사회 줄거리 요약과 기억에 남는 문장 및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피로사회 읽고나서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피로사회 소개

2. 줄거리 요약

3. 저자가 전하려는 메세지

4.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8가지와 나의생각

5.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부담감으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7) 자본주의 경제는 생존을 절대화한다.
- 자본주의에서 행복보다 우선시하는 것이 생존이라는 게 안타깝다.
(8) 사회가 원자화되고 사회성이 마모되어감에 따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존해야 할 것은 자아의 몸밖에 없다.
- 비관적 상황에서의 작가의 유일한 대안이 제시되어 있었던 점이 재미있었다.
5.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저자의 사회비판적인 생각이 다소 어려운 말로 표현되어있으며 문체 또한 난해하며 까다로웠다. 하지만 작가의 책에서의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현대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규율사회에서는 이질적 대상을 제거하는 간단하고 1차원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대의 성과중심의 피로사회에서는 자기자신과의 싸움과 같은 고차원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정성이 아닌 긍정성의 과잉으로 현대인은 자신을 착취하고 있으며 더욱 더 자신을 착취하면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 속에 빠져있는 한심한 인간이다. 외적강제가 아니라 내적강제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니체와 같은 철학자들이 보았을 때 현대인들을 멍청한 존재라고 보았을 것이며 집단 망각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억압과 착취로 많은 병을 얻어가는 현대인들이지만 인간의 성공을 향한 욕망은 끝이 없으며 세상발전의 원동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때문에 사회변화를 갈망하며 촉구한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모두들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하며 대다수가 그냥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피로하고 성과중심의 사회가 반드시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사회의 문제점만을 생각하였을 뿐 이 사회에 대한 그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단지 자아만을 지키라는 의미없는 말 뿐이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과거에서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은 더욱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시위부터 대규모 투쟁과 혁명이 있었다. 심지어는 공산주의와 같은 이상사회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믿으며 살았던 사람들도 있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사회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사회가 지금으로써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본다면 많은 우울증환자나 소진증후군에 빠진 환자들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떨까? 미래에도 지금처럼 스스로를 피로하게 만들며 우울하게 만드는 사회가 지속될까? 혹은 현재와는 달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유토피아와 같은 이상사회에서 살게 될까?
그것은 알 수 없다. 다만 누구에게나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작가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때문에 뚜렷한 해결방법은 없지만 작가가 현대사회를 비판하며 장황하게 논리적으로 풀어쓴 이유는 자신의 현실상황을 돌아보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개인의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인식에서부터 사회변화가 시작되며 작가는 이를 바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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