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현대시론(공통)(망향가,자화상,동천)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현대시론(공통)(망향가,자화상,동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망향가> 고향은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인가?
Ⅱ. <자화상> 당신의 20대는 어땠나요?
Ⅲ. <동천> 절대적 가치에 대한 존경심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간에 걸쳐 맑게 씻었다는 것은 그만큼 임의 대한 소중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늘은 절대적인 공간으로서 임에 대한 화자의 존경의 자세를 표현한다. 추운 겨울 매서운 새조차도 절대적 가치를 비끼어 가는 것은 절대적 가치에 굴복하는 경외감을 비유한다. 즉 매서운 새라는 세속적인 대상조차도 절대적 가치를 비끼어 갈 수밖에 없다고 표현하며 화자가 말하는 절대적 가치의 경외감을 한층 더 부각하고 있다.
1969년에 발표된 <동천>은 서정주 시인이 중년에 쓴 작품이다. 당시 서정주 시인은 불교 사상에 영감을 받았으며, 불교 철학 중 하나인 영원성의 가치를 <동천>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앞선 작품인 <자화상>에서는 20대 서정주 시인의 방황의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반면 중년이 된 후 쓴 <동천>에서는 영원성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삶이 변화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동일한 시인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집필시점에 따라 즉 당시 시인이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서정주(2015). 미당 서정주 전집 1. 은행나무
- 서정주(2015). 미당 서정주 전집 2. 은행나무

키워드

방송통신대학교,   중간과제물,   현대시론,   서정주,   시인서정주,   망향가,   자화상,   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