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책에서 저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모든 면에서 우월하고, 열등한 여성은 끊임없이 그 남성을 길들이고 속임으로써 착취해왔다고 주장한다. 어느 정도 맞기는 하다. 잠시만 생각해도 남성들이 더 창조적이고 더 호기심 많고 더 집중하고 더 많은 근육을 지니고 있음을 인정한다. 다행히 더 우월한 남성일수록 더 아름다운(일하거나 노력하지 않고 지능도 떨어지는) 여자와 짝을 지음으로써 매우 공평해보이는 후손잇기를 한다. 그러나 저자가 여성의 남성 길들이기를 통한 착취와 무임승차에 지나치게 포커스를 두고있어 현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정말 유능하거나 매우 노력하는 여성들을 간과한 면이 있다. 그리고 모든 생물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현재 그 진화는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도 예외가 아님은 말할 나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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