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산책1)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사 등에서 에서 한복 입은 여성이 오성홍기 게양식에 등장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논란의 기저에는 한복이 중국 문화(의 일부)라는 중국 측의 인식과 주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문제가 깔려 있습니다.

소개글

중국문화산책1)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사 등에서 에서 한복 입은 여성이 오성홍기 게양식에 등장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논란의 기저에는 한복이 중국 문화(의 일부)라는 중국 측의 인식과 주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문제가 깔려 있습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복의 개념 및 경향
3. 동북공정의 개요
4. 중국의 주장이 제기되는 배경 및 이유(한복)
5. 중국의 주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한복)
6. 결론
7.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북 지역에서 영토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것이 다. 특히, 간도 지역의 영유권과 관련하여 국제법적 논란야기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통일 한국이 강제로 국권을 침탈한 일제에 의해 1909년 체결된 ‘간도협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영토반환을 요구하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셋째, 중국은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을 동북지구에 적용시켜 통일적 다민족국가 로서 꿈꾸는 역사적 민족적 국가적 정체성을 완력하려고 한다. 즉, 다른 지구 에서 이미 적용시켜왔던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을 동북지구에만 적용하지 않고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한국사’논리를 계속 방치할 경우, 원, 서역, 남월 등의 귀속성을 둘러싸고 중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들의 주장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로서는 중국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남북한 역사논리에 적극적으로 처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내 56개 소수민족 중 모국을 갖고 있는 조선족에 게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다민족 국가로서 소위 중국적 세계질속에서의 공존만이 소수 민족의 살 길임을 각인시키려는 것이다.
넷째, 중국에서는 북한이 단독으로 고구려 문화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는 시도를 막고 중국 내의 고구려 문화유산을 북한과 공동 등재함으로써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이 중국의 것임을 내외적으로 각인시키려고 한다. 북한 내 고구 려 문화유적의 단독 등재는 ‘고구려사=한국사’라는 남북한의 논리를 외적으로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중국 중심의 국제 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는 지역 단위로 블록화 되어 가고 있으며 동북아 역시 빠른 시일 안에 하나의 권역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될 것이다. ‘다가올 이 시에 과연 누가 동북아, 동아시아의 맹주자리를 차지할 것인가?’ 중국은 이점을 염두에 두고 ‘동북공정’을 통해 조직적인 역사 왜곡을 진행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이것은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더 나아가 아시아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전 단계의 정치 작업 차원이라 하겠다.
5. 중국의 주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한복)
중국의 동북공정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은 한 가지 사례일 뿐이다. 중국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복이 명나라에서 유래한 것이라거나 김치의 원조가 중국의 파오차이라는 등의 주장을 했다.
중국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중국이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제대로 계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1960~1970년대 마오쩌둥이 문화대혁명을 추진하면서 고유의 전통을 파괴해 버렸다. 이는 중국의 문화 역량을 크게 해치게 되었고 한국의 문화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소수 민족의 독립을 막기 위한 의도라고 생각한다. 중국에는 중국의 전통과는 다른 자신들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많은 소수 민족이 살고 있다. 중국이 매우 두려워하는 일 중 하나가 소수 민족들의 독립 움직임으로 ‘하나의 중국’을 유지하기 위해 소수 민족의 문화를 자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역사마저 자국의 역사라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중국의 역사 왜곡, 문화 침탈에 맞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방중감정만 가지고 맞서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대응전략으로 미국과 함께 협력하여 중국의 문화패권주의에 대항하고 동시에 북한과 친화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강경하게 대응해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결론
21세기는 ‘ 문화’ 의 시대이다. 산업화 시대에는 힘의 원천이 무력, 자본, 기술에 있었다. 그러나 냉전시대의 종언과 정보화 및 세계화 물결에 따라 자본의 탈 지역화, 기술의 평준화 등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국가는 물론이고 기업이나 개인도 고유문화의 독창성, 다양성, 질적 수준에 따라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고유문화를 계승, 보유한 문화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 문화의 상당 부분은 중국에서 전래되고 영향을 받았음은 분명하나 우리 조상들은 특유의 사상과 생활 방식에 따라 문화를 변화, 발전시키며 우리 민족만의 독창적인 전통문화를 형성한 것이다.
그러나 일제시대와 6. 25전란 등으로 인한 정서적, 경제적 황폐와 혼란은 서양사상과 문물의 급속한 유입을 가져오면서 우리 문화에 한 무관심과 발전의 답보 현상으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정부는 물론 기업에서도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유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문화정체성 확립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 다양성, 포용성을 갖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와의 융· 복합 과정을 통해 우리문화의 세계화, 현대화를 추구해야 한다. 또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서 인문예술,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여야 할 것이다.
7 참고자료
단순 ‘한복 공정’? 중국은 왜 개회식에 한복을 등장시켰나, 강민혜, 서울신문, 2022-02-16
황태연 저, 중국의 ‘문화강국’ 전략과 한중 문화갈등,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21
박정수 저, 세계화와 민족주의의 문화갈등: 한중(韓中) 간 한류와 반한류의 사례분석,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2013
[팩트체크] 우리 한복이 중국 명나라에서 유래했다?, 김수진, 연합뉴스, 2020-11-05
박민희, 2022. 아침햇발, 올림픽 한복 ‘문화공정 논란’이 놓친 것들
이순근, 2005 ,『역사비평』 70호 『고구려역사, 과연 누구의 역사인가』
우실하,2004, 동북공정의 선행 작업들과 중국의 국가전략, 울력
이별님, 2020, 뉴스포스트, 한복이 중국 옷?’ 문화로 번지는 ‘동북공정’의 그림자
임대근, 「한-중 문화갈등의 발생 양상 연구」, 『한중언어문화연구』, no. 63, pp. 203-221 (19 pages), 2022.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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