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특수교육학개론] (1) 발달지체, 자폐성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의사소통장애 이상의 4가지 장애 유형 중 본인이 관심있는 장애 유형 2가지를 선택하시오. 선택한 2개의 장애의 정의, 원인, 특징, 교육방법을 각각 기술하시오. (2)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장애 유아(주변에 없었다면 영화나 TV에서 본 경우로 대체 가능함)의 장애 유형, 장애아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시오. 또한 해당 경험이 본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준 긍정적 혹은 부정적

소개글

[2022 특수교육학개론] (1) 발달지체, 자폐성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의사소통장애 이상의 4가지 장애 유형 중 본인이 관심있는 장애 유형 2가지를 선택하시오. 선택한 2개의 장애의 정의, 원인, 특징, 교육방법을 각각 기술하시오. (2)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장애 유아(주변에 없었다면 영화나 TV에서 본 경우로 대체 가능함)의 장애 유형, 장애아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시오. 또한 해당 경험이 본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준 긍정적 혹은 부정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발달지체, 자폐성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의사소통장애 이상의 4가지 장애 유형 중 본인이 관심있는 장애 유형 2가지를 선택하시오. 선택한 2개의 장애의 정의, 원인, 특징, 교육방법을 각각 기술하시오.
 Ⅰ. 장애유형 1 (자폐성장애 선정)
    1. 서 론
    2. 본 론
       1) 자폐성장애의 정의
       2) 원인
       3) 특징
       4) 교육방법
    3. 결 론
    4. 참고 문헌

 Ⅱ. 장애유형 2 (의사소통장애 선정)
    1. 서 론
    2. 본 론
       1) 의사소통장애의 정의
       2) 원인
       3) 특징
       4) 교육방법
    3. 결 론
    4. 참고 문헌



(2)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장애 유아(주변에 없었다면 영화나 TV에서 본 경우로 대체 가능함)의 장애 유형, 장애아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시오. 또한 해당 경험이 본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준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여 기술하시오.
 Ⅰ. 서 론
 Ⅱ. 본 론
    1. 본인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장애 유아 (정신지체 장애 유아)
    2. 장애 유형
    3. 장애아의 특징
    4. 해당 경험이 본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준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나 하진 않고, 신체 외적으로 일반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본인이 지금까지 지켜본 훈이는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싫고 좋음을 분명히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서적으로는 과거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이모님이나 본인과 같이 있을 때 보면 정서가 매우 불안정해 보이고, 가끔 힘들거나 아프면 계속해서 엄마를 찾는 버릇이 있다.
이따금 이야기할 때 보면 아주 간단한 언어표현은 곧잘 하나 부정적인 말을 자주 사용하며, 눈치가 빨라 이모님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하면 안 돼!’, ‘집에 가자’와 같은 말은 바로 이해하는 것으로 보였다. 외현적으로 그리고 행동학적으로 보면 다른 아이들과 같이 신체 운동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나, 안정적인 자세로 걷는다든지 손가락을 개별로 폈다 접었다 하는 세세한 소근육 기능은 매우 약해 보인다. 인지와 관련해서도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상황을 이해하거나 따르는 것은 곧잘 하나, 5~6세의 아이들처럼 상황을 재구성하고 인지를 재구조화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약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훈이가 좋아하는 ‘백설 공주’ 이야기를 할 때도 백설 공주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죽는 장면에서 훈이는 ‘사과는 맛있어!’, ‘사과 먹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인지발달에서는 다소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4. 해당 경험이 본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준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
훈이를 경험하면서 훈이의 생활 양상과 패턴, 행동 양식 등은 본인에게 있어 장애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좋은 경험이었다.
본인도 과거에는 장애인을 보는 시선이 단조로웠고, 특히나 장애인들은 거저 불쌍하고 사회의 취약계층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로 인식할 뿐이었다. 하지만 훈이와의 경험을 통해 장애인에 관한 생각과 행동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현재 10살이 넘은 훈이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어울릴 때면, 훈이는 단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차이가 있는 인간일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또래들보다 인지능력과 언어능력, 소통 능력, 지능 정도가 다소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장애’라는 블라인드를 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즉, 정상인과 비정상인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할 것이 아닌 같은 인간으로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나라의 한 시민으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동등한 자격이 부여된 같은 인간인 것이다. 물론, 훈이가 다른 또래들에 비해 지능 장애라고 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보통 사람과 평행선상에서 동일한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10년 전 본인이 직장생활을 할 때, 월급에서 많은 세금이 공제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지방세, 소득세, 의료보험, 국민연금 등 수많은 조세가 어디에 쓰이는지 모를 정도였다. 그런 의구심이 강하게 들 즈음, 사회복지 비용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많은 공적자금을 장애인들이나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는 기사였는데, 당시 피 같은 세금으로 왜 공무원이나 장애인을 위해 무한정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았다. 하지만, 훈이를 보면서 그리고 본인이 성장하는 동안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고, 그런 장애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거나 배척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지 훈이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본인이 살아오는 동안 장애인에 대한 ‘불쌍함’, ‘회피’, ‘가여움’, ‘불평등한 존재’라는 인식과 개념들은 ‘나눔’, ‘함께’, ‘보호와 배려’라는 감정 등으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훈이의 경우처럼 지능 장애를 겪는 아이들을 볼 때면, 서두르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도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사회보험 정책 등과 관련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 장애인 우대 제도, 장애인 수당, 장애인 재활, 장애인 교육 등 수많은 제도가 제정되었고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과 제도들은 아직까지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고, 현실적으로 안착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구나 코로나라는 현실 속에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 유아들과 그들의 가족, 그들을 위해 한 국가의 시민으로서, 그들에 대한 배척된 행동과 오만한 편견,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Ⅲ. 결 론
21세기 복지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질병과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장애인복지 분야에도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열악한 장애인복지 재정과 필요한 전문인력, 특수교육기관과 인력 등의 부족은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그러나 서비스 대상자인 지적장애인들에게는 오히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주어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정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까지 학교와 기업체, 교육기관, 공공시설, 사회환경 등에서의 활동은 대부분 제한적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추어 정신지체인 이용시설이나 기관,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욱더 많은 지원과 활동이 필요하며, 아울러 이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훈이와같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신지체를 가진 유아들은 지적 능력이 낮으므로 교육 및 사회생활의 적응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고 발달의 전 기간을 통해 다른 사람의 지속적인 보호와 도움이 필요하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직접적인 양육자의 사후에는 생활을 하는 데 보호해주고,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지므로 정신지체인의 재활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여건과 예견되는 문제점 또한 보완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 문헌
1. 유은영ㆍ조은경(2020), 특수교육학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 김원경(2017), 최신 특수교육학개론, 양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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